아픈 아버지 굶겨 숨지게 하고 지원금까지 챙긴 딸 결국 실형 받았네
인천에서 거동조차 힘든 70대 아버지를 방치해 결국 굶어 죽게 만든 30대 딸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야. 사건 경위를 살펴보면 정말 믿기 힘들 만큼 참담한 내용이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 당시 아버지의 몸무게는 키 170cm에 고작 34kg에 불과했다고 해. 혼자서는 식사나 대소변 처리도 전혀 못 할 정도로 건강이 무너져 있었는데, 딸은 병원 치료나 요양시설 입소도 거부한 채 쓰레기더미와 파리가 가득한 집에 방치했어. 발견 당시에도 앙상하게 마른 몸에 대소변이 그대로 묻어 있는 비참한 모습이었대.

더 답답한 부분은 관할 복지센터가 아버지를 돕기 위해 도시락을 들고 찾아왔음에도, 딸이 현관문을 굳게 잠그고 지원을 온몸으로 거부했다는 거야. 아버지가 숨진 당일에도 지원하러 온 직원들을 문전박대했고, 그 와중에 본인은 센터에 찾아가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청해 타내기까지 했어.

재판 과정에서 딸은 아버지를 끝까지 보살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국가와 지자체의 복지 지원 여건까지 갖춰졌는데도 고의로 외면하고 방치한 패륜적인 범행이라며 실형을 내렸어. 사람의 도리를 저버린 비극적인 사건이라 참 씁쓸하고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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