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원 나온다더니 19만원 꽂아준 연금보험 레전드 통수 썰
노후에 치킨이나 뜯으며 편하게 살 줄 알았는데 통장 까보고 뒷목 잡게 생긴 억까 사건이 터졌어. 연 900만 원 나온다던 배당금이 실제로 까보니까 달랑 19만 원 찍혀서 보험사에 제대로 통수 맞았다는 곡소리가 쏟아지는 중이야.

1990년대 고금리 시절에 연금저축보험 가입했던 사람들이 지금 연금 탈 때가 돼서 계좌를 열어봤거든. 당시 가입설계서에 찍혀 있던 영롱한 금액만 믿고 수십 년을 버텼는데, 지급 예정액이 반토막도 넘게 나버렸어. 그 당시 11%대 금리 맛을 보던 시절에 돌린 행복 회로 시뮬레이션이었는데,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최저보증이율 4%가 강제 적용된 탓이지. 심지어 유배당 상품 배당금은 보험사 실적 따라 주는 거라 보증도 안 돼서, 900만 원 기대했다가 19만 원이라는 충격적인 금융 치료를 받게 된 거야.

금감원 피셜로는 애초에 설계서에 적힌 숫자는 단순 예시일 뿐 확정된 내 돈이 아니었대. 게다가 너무 킹받는다고 중간에 홧김에 계좌를 깨버리면 세액공제 혜택 토해내느라 기타소득세 16.5% 세금 철퇴를 맞고 영혼까지 털리게 돼. 연금을 받는 도중에도 공시이율이나 펀드 수익률에 따라 받는 돈이 계속 흔들리고, 다른 금융사로 갈아타는 계좌이체도 조건이 까다로워서 마음대로 못 옮겨.

결국 내 노후는 보험사가 알아서 챙겨주는 게 아니라 본인이 약관을 돋보기 들고 뜯어봤어야 했던 거지. 설명서 작은 글씨 확인 안 하면 나중에 뼈아픈 엔딩을 맞이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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