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직 걸고 벌이는 오세훈 단두대 매치 라이브 생중계 실화냐
오후 두 시에 오세훈 서울시장 인생 최대의 단두대 매치가 전국에 라이브로 생중계된단다. 법원에서 굳이 카메라까지 켜고 생중계 때리는 거 보면 법원도 이번 판이 얼마나 숨 막히는지 제대로 각 잡은 모양새야.

이번 사건 핵심은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을 후원자가 대신 내줬다는 의혹인데, 1심에서 이미 벌금 1000만 원이라는 매운맛 펀치를 맞았어. 정치자금법상 벌금 100만 원만 넘어도 바로 짐 싸서 퇴근해야 하고 5년 동안 선거 출마도 밴 당하거든. 즉 이번 2심에서도 판결 안 뒤집히면 서울시장 타이틀 압수당하는 건 물론이고 차기 대선 테크트리까지 통째로 날아가는 절체절명의 위기인 셈이지. 게다가 특검 형님들은 징역 1년 6개월 때려달라고 제대로 칼을 갈았더라고.

오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자긴 그런 짓 할 사람이 절대 아니라며 결백하다고 억울함 풀충전해서 호소했거든. 마침 이번 재판부가 얼마 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무죄 쾅쾅 때려준 바로 그 판사님 방이라 과연 이번에도 슈퍼 세이브가 터질지 다들 팝콘 들고 지켜보는 중이야. 근데 윤 전 대통령은 공짜 여론조사 제공 여부가 쟁점이었던 반면 오 시장은 스폰서 대납을 진짜 몰랐냐가 핵심이라 판결 결이 완전 다를 수 있단 말이지.

과연 오후 두 시에 기사회생해서 활짝 웃을지, 아니면 시장직 내려놓고 강제 휴식에 들어갈지 실시간 꿀잼 관전 포인트 제대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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