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급한 트럼프와 선 없다는 이란 사이에서 기름값만 떡상하는 중
미국 중간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트럼프 형님이 또 중동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어. 유세장에서 예전에 이란 폭격했던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한 번 더 때릴 수도 있다며 슬쩍 시동을 거는 모양새야. 뉴욕타임스 보도 보니까 미군이랑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미 이라크 상공에서 정밀 타격 연습까지 빡세게 돌리고 있대. 선거판이 워낙 빡빡하니까 판세를 뒤집으려고 화끈한 불장난을 준비하는 그림이지.

근데 이란도 호락호락하게 맞아줄 체급이 절대 아니잖아. 이란 형들은 이번에 한 대라도 맞으면 ‘레드라인 없는 참교육’이 뭔지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이를 갈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틀어막는 건 기본 옵션이고, 걸프 해역 바닷속 인터넷 케이블까지 싹 다 동강 내서 전 세계 통신망을 마비시키겠다는 살벌한 계획까지 까발렸어. 양쪽 다 브레이크 뽑아버리고 풀악셀 밟을 기세라 보는 입장에서 심장이 쫄려.

덕분에 기름값은 또 미친 듯이 로켓을 쏘아 올렸어. 브렌트유가 배럴당 117달러를 가뿐하게 뚫어버려서 주유소 갈 때마다 영혼까지 탈곡될 판이야. 사태가 이 지경까지 치달으니까 사우디랑 유럽 국가들까지 화들짝 놀라서 이스탄불에 긴급 소집됐더라고. 제발 둘 다 샷건 치지 말고 진정하라고 뜯어말리며 전례 없는 반전 동맹까지 맺었는데, 과연 선거 끝나고 평화가 올지 아니면 헬게이트가 열릴지 숨 막히는 타이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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