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층 높이에서 떨어졌는데도 기적처럼 살아남아서 지금은 씩씩하게 재활까지 해내고 있는 20대 인플루언서 사연이 전해졌어. 중국의 한 유명 크리에이터가 작년 6월에 아파트 35층에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를 겪었는데, 무려 17개월 만에 회복 중인 근황을 직접 알린 거야.
추락할 때 나뭇가지랑 수풀에 부딪히며 1차 충격이 완화된 덕도 있었지만, 진짜 결정타는 병원 실려 가자마자 외과 계열 7개 과가 총출동해서 펼친 골든타임 치료였대. 1차 응급수술만 14시간 동안 이어졌고, 오른쪽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지만, 중환자실에서 50일 넘게 버티며 수술을 열 번이나 견뎌내고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았어.
물론 눈을 떴다고 끝이 아니었어. 뇌 손상 때문에 일시적으로 기억도 잃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고, 진통제를 줄이니까 찾아오는 극심한 신경 통증이랑 불면증 때문에 스스로 몸 뒤척이기도 힘들었대. 장기 입원으로 근육까지 다 빠져버려서 진짜 멘탈이 바스러질 법한 고통의 연속이었던 거지.
그런데 이분 멘탈이 진짜 강철인 게, 잃어버린 신체보다 아직 나한테 남아있는 기능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대. 지금은 휠체어 타면서 차근차근 재활 운동을 소화하고 있고, 조만간 의족 차고 걷는 훈련도 들어갈 예정이야. 삶을 포기하지 않는 질긴 생명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진짜 리스펙트 그 자체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