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갔다가 이수만 카드로 삼겹살 풀코스 뜯고 팔찌까지 털어온 썰 실화냐고. 전 SM 대장님이자 현 A2O 키 프로듀서 수만 옹이 서울 약수역 근처 고깃집에서 지갑을 활짝 열고 골든벨을 제대로 울려버렸음. 식당에 있던 손님들 밥값을 모조리 일시불로 시원하게 긁어준 거임.
영상 보면 수만 옹이 식당 손님들한테 “많이 드세요” 한마디 날리자마자 사람들 광기 넘치게 박수 치면서 “이수만! 이수만!” 연호하고, 수만 옹도 락스타 빙의해서 두 팔 번쩍 들고 환호에 화답함. 그 자리에 있던 어떤 손님은 꽁밥 먹은 것도 모자라 팔찌 예쁘다고 칭찬 한마디 던졌다가 차고 있던 팔찌까지 통째로 선물 받아서 가보 생겼다고 인증글까지 올림. 삼겹살집에서 만난 산타할아버지가 따로 없는 수준임.
도대체 왜 이렇게 기분이 째졌나 봤더니, 이번에 본인이 새로 런칭한 9인조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가 데뷔하자마자 포텐이 터져버렸음. 데뷔곡 ‘NEON’으로 음원 차트 씹어먹더니만 더쇼,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까지 싹 쓸어 담으면서 데뷔 10일 만에 음방 3관왕을 찍어버린 거임. 시대포럼 행사도 잘 끝났겠다, 효도 제대로 하는 신인 덕분에 기분 풀충전돼서 고깃집 통째로 사주는 플렉스를 갈겨버린 거지. 밥 먹으러 갔다가 이수만한테 영수증 토스한 손님들이 진정한 승리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