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형 눈 감아 아르헨티나 새 10번 공격수로 등판해버린 BTS 근황
축구와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가 방탄소년단한테 완전히 영혼까지 털려버렸음. 방탄 아리랑 투어 마지막 공연이 전 세계 80여 개국 생중계로 열렸는데, 현지 관객 함성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국대 고별전 데시벨을 가볍게 씹어먹었대. 아미들이 축구장 응원가 리듬에 맞춰서 “올레, 올레, 방탄”을 외치며 파도타기 시전하는데 거의 월드컵 결승전 직관 온 줄 알았잖아.

현장엔 아르헨티나 국기 색깔로 한복을 손수 지어 입고 온 팬들이 한가득이었음. 게다가 어떤 팬은 “메시 형 걱정 마 우리에겐 새로운 10번이 있어”라면서 등번호 10번 단 정국이 피켓을 들고 나와 웃수저 포텐을 터뜨림. 취재하러 온 현지 메이저 언론사 기자들마저 팔에 방탄 타투 새겨놓고 한국어 공부하는 찐팬들이라 취재 현장인지 팬미팅인지 헷갈릴 지경이었음.

방탄 멤버들 팬서비스도 센스 만점인 게, 뷔가 월드컵 응원가 불러서 분위기 띄우더니 멤버 전원이 역대 메시 유니폼을 풀착장하고 무대에 올라서 현지 팬들 심장을 제대로 저격함. 마지막에 한국어로 ‘아리랑’ 떼창 터져 나올 땐 헤어지기 싫다고 관객들 단체로 폭풍 오열해 버림. 와중에 현지 어린이 병원에 거액 기부까지 때려 박는 갓벽한 팬덤 클라스까지 보여줬음. 남미 투어 14회 전석 매진 찍고 다음 타자로 브라질 찢으러 간다는데 진짜 국위선양 폼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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