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유아 영어학원에서 정말 기가 차고 분통 터지는 일이 일어났어. 50대 강사라는 사람이 고작 만 3세밖에 안 된 어린 원생 4명을 신체적이고 정서적으로 마구 괴롭힌 사건이야.
이 강사가 애들을 괴롭힌 이유가 진짜 어처구니없어. 수저통을 안 챙겨왔거나 밥을 제대로 안 먹는다는 이유로 고작 세 살짜리 이마를 손바닥으로 세게 때리고 귀를 마구 잡아당겼대. 게다가 일부러 수업에도 못 들어가게 막고 복도에 30분 넘게 혼자 세워둔 다음, 그 어린아이 보란 듯이 앞에서 과자를 까먹는 악질적인 짓까지 벌였어.
가장 가슴 찢어지는 건 피해 아이가 조사받으면서 남긴 말이야. 이마를 세게 맞아서 엉엉 울었으면서도, “엄마가 알면 슬퍼하니까 제발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대. 세 살배기 꼬마가 엄마 속상해할까 봐 자기 아픔을 꾹 참으려 했다는 게 너무 먹먹하고 슬프지 않아?
가해자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나오니까, 단체생활 규칙 가르치려고 훈육한 거라며 애들 말에 신빙성이 없다고 뻔뻔하게 항소까지 했어.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달과 정신 건강을 짓밟은 명백한 범죄라면서 가해자의 주장을 단칼에 기각해 버렸어.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고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 사실이 정말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