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아기 방치해서 숨지게 한 20대 부부 재판 근황
생후 6개월 된 갓난아이를 집에 홀로 방치해서 숨지게 만든 20대 부부의 재판에서 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실들이 공개됐어. 대전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 내용인데, 아기가 숨졌을 당시 생식기가 심하게 짓무르고 구더기까지 생겼을 정도로 방임 상태가 끔찍했다고 해. 친부는 몰랐다고 발뺌했지만 친모는 위생 상태가 엉망인 걸 알고도 제때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은 채 방치했다고 인정했어.

피해 아동의 상태는 차마 말로 다 담지 못할 수준이었어.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3.62kg이었는데 생후 205일이 지나 숨질 때까지 불과 60g 늘어난 3.68kg에 그쳤거든. 또래 100명 중 하위 3명보다 작은 수준이라 사실상 아사 상태였던 거지. 심지어 이 부부는 6개월 동안 무려 140여 차례나 PC방을 가거나 여행을 다니며 아기를 집에 방치했어. 아기가 혈변을 보고 분유도 삼키지 못하던 순간에도 혼자 두고 외출했다고 해.

더 기가 막힌 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위급한 순간에 친부가 인공지능에 자신의 예상 형량을 물어봤다는 점이야. 친모 역시 출산 한 달 뒤부터 신생아 사망보험금이나 아기를 없애고 싶다는 내용들을 검색한 사실이 확인됐어. 피해 아동 측 변호인은 상태를 숨기려 한 정황상 명백한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어. 다음 달 결심 절차가 진행된다는데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마땅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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