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인터뷰 한 번 잘못했다가 거대한 중국 자본한테 제대로 철퇴를 맞고 손절당하는 중이야. 얼마 전에 프랑스 방송에서 제일 킹받고 웃긴 본인 밈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거든. 근데 여기서 필터링 없이 “중국 독재자 마오쩌둥 얼굴에 내 얼굴 합성한 짤인데, 친구들이랑 게임할 때 맨날 쓴다”고 당당하게 털어놓은 거지. 평소에도 독재자 합성 밈이 자주 돌긴 했는데, 당사자가 공식 석상에서 본인 입으로 인정한 셈이야.
이 소식이 대륙에 전해지자마자 웨이보를 비롯한 중국 인터넷이 아주 뒤집어졌어. 중국 네티즌들은 우리 인민의 존엄과 감정을 건드렸다면서 좌표 찍고 극대노 모드에 들어갔지. 그 결과 우유 회사 멍뉴부터 시작해서 음료 브랜드 부수이라까지 음바페를 모델로 쓰던 중국 대기업들이 줄줄이 계약 파기 선언을 때려버렸어. 한마디로 위약금이고 뭐고 빛의 속도로 칼손절을 친 셈이지.
심지어 국영 방송인 CCTV는 음바페가 뛰는 축구 경기 중계를 전면 보이콧하고 관련 광고도 싹 다 내려버렸어. 여기서 끝이 아니라 중국 외교부 대변인까지 등판해서 “인민의 감정을 건드리면 우리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살벌한 공식 경고를 날렸잖아. 축구계 원톱 슈퍼스타라도 대륙의 역린을 건드리면 순식간에 통편집당한다는 걸 보여준 역대급 해프닝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