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으면 요가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다며 찐사랑 각성한 이효리 근황
이상순이 얼마 전에 라디오 생방송 하다가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이슈로 넉다운돼서 한 달 넘게 강제 휴식 들어갔었잖아. 미주신경이라는 게 심장 박동부터 위장 소화까지 몸 전체를 컨트롤하는 자율신경계 핵심 본체인데, 여기에 렉 걸리면 핑 돌고 식은땀 뻘뻘 나면서 실신 테크까지 탈 수 있다더라고.

근데 이 일로 머리 제대로 띵 맞고 각성한 사람이 바로 이효리야. 최근 예능 나와서 썰 푸는데, 남편이 심하게 앓고 나니까 부부 사이의 디테일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대. 부부 10년 차 짬바라 굳이 말 안 해도 다 아는 줄 알았는데, 막상 터놓고 얘기해보니 서로 모르는 게 한 바가지였다는 거지.

그러면서 현실 자각 타임이 찐하게 왔대. 내 인생에 남편 없으면 갓벽하게 수련하던 요가가 뭔 소용이고, 화려한 방송 커리어가 다 무슨 의미냐면서 완전 현타가 온 거야. 그래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던 개인 루틴까지 팍팍 줄여가며 남편이랑 붙어 있는 시간을 최우선 순위로 박아버렸대.

다행히 이상순은 한 달 동안 푹 요양하고 라디오 부스로 복귀해서 생존 신고를 마쳤어. 사실 스트레스랑 만성 피로가 팍팍 쌓이면 자율신경계도 가차 없이 뻗어버리니까 무조건 푹 쉬고 물도 잘 마셔야 하거든. 평소엔 쿨 워터 향 풍겨도 결정적인 순간엔 찐사랑 순애보 제대로 인증해 버린 효리 누나의 훈훈한 썰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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