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고쳐줬더니 이웃 무차별 폭행하고 내가 신이다 외친 과천 빌라 빌런
진짜 듣기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 역대급 빌라 빌런 사건이 발생했어. 경기도 과천의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이 이웃에 사는 40대 여성을 3분 동안 30차례 넘게 무차별 폭행한 건이야.

이유도 참 기가 차는데, 가해자가 1년 전 이사 오더니 누수 문제로 시비를 걸기 시작했대. 피해자 동생이 빌라 건축주라 바로 보수 공사를 해줬거든. 그런데도 내용증명을 계속 보내며 괴롭히더니 급기야 언니 집 도어락 비밀번호까지 누르며 죽이겠다고 협박을 일삼았대.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주의만 주고 끝났지.

결국 사달이 났어. 며칠 뒤 주차장에서 마주쳤는데, 피해자가 강아지를 안으려고 고개를 숙이자마자 주먹을 날린 거야.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멈추지 않고 등과 배를 때리고, 피해자가 방어하려고 주운 쇠파이프까지 빼앗아 휘둘렀어. 때리면서 “한 대 때리나 열 대 때리나 똑같다”, “내가 신이다”라는 헛소리까지 지껄였다니까.

피해자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처참하게 다쳤는데, 경찰 대응이 더 답답해. 현장에 오긴 했는데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가해자를 그냥 보내줬거든. 가해자는 손을 다쳤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고, 사건이 일어난 지 20일이 지나도록 수사도 안 돼서 피해자 가족들은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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