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 역무원 흉기 피습 사건 가족 글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래
얼마 전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역무실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사건, 실제 피해 상황이 초기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피해자 가족의 호소글이 올라왔어. 사건이 너무 작게 알려지고 흐지부지 묻힐까 봐 두려운 마음에 가족이 직접 공론화에 나선 거래.

초기 언론 보도에서는 단순히 목과 다리를 다친 수준으로 전해졌지만, 실제로는 얼굴과 목 부위에 치명적인 자상을 입었다고 해. 목과 척추 안쪽의 주요 혈관이 끊어지고 옆구리 장기까지 심하게 다쳐서 무려 3리터에 달하는 피를 흘렸대. 수술 집도의조차 도대체 얼마나 긴 흉기를 쓴 거냐고 반문했을 정도로 현재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중한 상태야.

가해자인 30대 남성 동료는 피해자가 담배 냄새가 난다고 혼잣말한 것에 격분했다며, 조울증 약 과다 복용 때문에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어. 호신용 칼이었다며 심신미약이나 우발적 범행으로 몰아가려는 거지. 하지만 가족 측은 수개월 전부터 산악용 칼을 품고 다녔고,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 뒤에서 목을 찔렀으며, 체포 직전 자기 몸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정신장애 이력을 이용하려 한 계획 범죄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어.

법원은 혐의 인정과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어.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 날벼락을 맞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사건의 진상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죗값을 제대로 치르게 해야 할 것 같아.
2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