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결승선 500m 앞두고 숨진 20대 러너 유족이 현장 목격자 찾고 있대
지난달 열린 서울레이스 하프코스 마라톤 대회에서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사고가 있었어.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던 2001년생 러닝 인플루언서 고 유지원 씨가 결승선을 불과 500m 앞둔 20.6km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거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인의 이모가 직접 글을 올리면서 당시 현장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을 간절하게 찾고 있어. 유족 측은 조카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던 순간부터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구급차 도착 전후와 병원 이송 과정까지 전반적인 사고 경위를 명확히 확인하고 싶다는 입장이야.

피니시 라인 근처에 있었거나 쓰러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사람, 그리고 당시 현장 응급처치 상황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가진 분들의 제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더라고. 아주 사소한 기억이나 작은 정보 하나라도 남겨진 가족들에게는 진실을 밝힐 소중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면서, 제보자의 신원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거듭 당부했어.

대회 조직위 측에서도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긴 했지만, 유족들로서는 그날의 상황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마음에 한이 남지 않을 것 같아. 혹시라도 그날 대회에 참가했거나 피니시 라인 주변에서 당시 상황을 본 사람이 있다면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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