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이라는 고고한 높이 덕분에 공기청정기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이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뚫린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비타민 D를 강제로 주입해 줍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펼쳐지는 산과 도시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다 보면 여기가 집인지 전망대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주방은 쿼츠 카운터탑으로 도배되어 있어 물만 끓여도 요리 고수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집 안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딱 버티고 있어 빨래 고민은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습니다. 발코니에서 커피 한 잔 들고 서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도시남녀의 완성입니다.
뉴포트 빌리지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어 슬리퍼 끌고 맛집 정복이 가능하고 스카이트레인 역도 가깝기에 차가 없어도 동네방네 누비고 다닐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에서 땀 좀 빼고 커뮤니티 가든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삶을 살다 보면 인생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