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클레이턴의 평화로운 하우스에서 나만의 작은 왕국을 건설할 기회가 왔습니다. 출입문이 따로 있어서 집주인과 마주치며 어색한 인사를 나눌 필요가 없는 진정한 내적 친밀감 제로의 공간이지요.
세탁기도 나만 쓰고 화장실도 나만 쓰니 이 정도면 거의 독도급 독립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으니 차가 있는 분들도 주차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빠질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다만 금연과 노약물은 필수이며 손님 방문은 금지이니 진정한 고독한 미식가나 은둔 고수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최소 6개월 이상 진득하게 머무르며 인생의 진리를 깨달으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