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센트럴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3분 거리에, 지은 지 2년밖에 안 돼서 아직 새집 냄새도 다 안 빠진 뽀송뽀송한 콘도를 대령합니다.
방 하나에 덴이 하나 딸려 있는데, 이 덴이 어찌나 듬직한지 침대만 욱여넣으면 두 번째 방으로 둔갑하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서 넓게 쓰셔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 지내며 공간을 창조해 내셔도 좋습니다. 614스퀘어피트라 은근히 태평양 같은 널찍함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10층 동향이라 아침마다 눈부신 햇살을 맞으며 강제로 바른 생활을 하실 수 있는 특권도 드립니다.
냉장고부터 식기세척기, 오븐, 세탁기, 건조기까지 살림살이는 이미 다 세팅되어 있으니 가볍게 몸만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 한 자리와 스토리지 한 개도 야무지게 챙겨드립니다. 센트럴 시티 쇼핑몰과 SFU가 코앞이라 슬리퍼 끌고 나가서 밥 먹고 쇼핑하는 진정한 슬세권의 삶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담배와 반려동물, 그리고 서블렛은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6월 1일부터 바로 입주 가능하시니, 월렌트비 2000달러와 디파짓 1000달러만 든든하게 장전하시고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