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wood Plateau라는 동네가 참 고급스럽고 공기도 맑아서 숨만 쉬어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주변에 골프 코스가 두 개나 있어서 아침마다 나이스 샷 소리를 알람 삼아 깨어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입니다. 주방 가전들은 2년밖에 안 된 스틸 재질이라 아주 번쩍거리고 특히 냉장고는 9개월 된 프렌치 더블 도어라 제가 들어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상태입니다.
지상층이라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밝은 분위기이며 출입문이 아예 따로 있어서 주인분과 마주치면 어색하게 날씨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집 안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모두 완비되어 있어 빨래할 때마다 밖으로 나가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2년 전에 페인트칠을 새로 싹 해두어서 들어오시면 쾌적한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소형 반려동물도 환영하니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집주인분이 외국인이라 영어로 연락하셔야 하지만 덕분에 돈 안 들이고 매일 영어 회화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면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없습니다. 근처에 명문 학교들도 많으니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