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레이크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어서 산책하다가 폐활량이 국가대표급이 될 수도 있어요. 베이스먼트지만 출입구가 따로 있어서 퇴근길에 집주인과 어색하게 조우할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방 안에 침대랑 책상까지 풀세트로 구비되어 있어서 그냥 몸만 가볍게 들어오시면 바로 정착이 가능해요. 유틸리티랑 인터넷까지 월세에 싹 다 녹아있어서 숨만 쉬어도 돈 나가는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근처에 한인 마트랑 이케아가 있어서 지갑이 얇아지기 딱 좋은 위치이기도 해요. SFU도 차로 금방이고 역까지 가는 버스도 잘 되어 있어서 이동하는 데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 거예요.
비흡연자에 조용한 분을 모시고 있으니 집에서 클럽을 개장하실 분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주방이랑 욕실은 룸메이트들과 쉐어하며 평화로운 동거 생활을 즐기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