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오스틴에 위치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천상의 남향 방이 나왔습니다. 보증금 150달러에 월세 700달러인데 전기세와 인터넷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지갑 사정이 가벼워도 숨통이 탁 트이는 조건입니다. 게다가 아파트 앞에 사계절 내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비 걱정도 없습니다.
방 안에는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책상까지 풀세팅되어 있으니 개인 옷이랑 칫솔만 털레털레 들고 오시면 바로 생활이 가능합니다. 가장 감동적인 건 냉장고에 항상 밥이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배고플 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기만 하면 되니까 반찬만 알아서 챙기시면 굶어 죽을 일은 절대 없습니다. 집 안에 실내 사이클과 역기도 있어서 눈치 안 보고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도 있고, 발코니도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주방과 거실, 화장실은 같이 쉐어하게 되는데 서로의 사생활은 칼같이 존중해 드립니다. 맥도날드가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10분만 걸으면 세이프웨이나 한국 맛집들이 즐비해서 삼시 세끼 외식하기도 편합니다. 로히드 스카이트레인역까지 버스로 10분이면 가고, 즉시 입주하시는 분들 중에 원하신다면 4km 이내 거리는 제 차로 이삿짐 나르는 것도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