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무려 2024년에 태어난 뜨끈뜨끈한 새 콘도에서 예술적인 산 전망을 보며 강제 힐링을 당할 수 있는 귀한 집이 나왔습니다. 침실에 덴까지 따로 딸려 있어서 홈 오피스로 꾸미고 재택근무를 가장한 편안한 눕방을 시전하기에도 아주 기가 막힌 구조입니다.
가장 중요한 한국인의 먹고사는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되는데, 걸어서 3분 거리에 우리 영혼의 동반자인 H마트와 한남슈퍼가 대기 중이고 파리바게뜨 빵세권까지 확보되어 있습니다. 스카이트레인 로히드역도 걸어서 10분이면 가니까 차가 없어도 세상 든든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거의 종합체육관 수준이라 헬스장은 기본이고 무려 실내 농구와 피클볼 코트까지 있어서 땀 흘리기 딱 좋습니다. 집안일의 귀찮음을 덜어줄 전용 세탁기와 주차 공간, 짐을 다 때려 박을 수 있는 창고까지 아주 알차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이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집안 내부에서의 흡연과 반려동물 동반은 절대 금지이며, 최소 1년 이상 조용히 이 아늑함을 내 집처럼 아껴주실 신용 확실한 분을 찾고 있으니 편하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