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남동향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코퀴틀람의 9층 보금자리입니다. 무려 보사(BOSA)가 지은 집이라 튼튼함은 물론이고, 587 평방피트의 아늑한 공간에 몸만 쏙 들어오시면 되도록 침대부터 식탁, 심지어 냄비와 팬까지 다 준비해 두었습니다. 가스랑 물값도 집세에 포함되어 있으니 가스레인지 불을 아무리 켜도 지갑 걱정이 덜하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여기의 진짜 묘미는 바로 아래층에 있는 편의시설입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건물 안에서 땀 쪽 빼는 사우나와 스팀룸, 그리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줄 요가 스튜디오와 체육관까지 전부 공짜로 누리실 수 있습니다. 운동하고 와서 전용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뷰를 감상하면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입니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기가 막힙니다. 걸어서 딱 5분만 나가면 버퀴틀람 전철역이 있고, 장보기 편한 세이프웨이와 건강을 책임질 YMCA가 코앞에 있습니다. 대학생이시라면 SFU까지 버스로 순식간에 갈 수 있고, 브렌트우드나 메트로타운, 다운타운까지 전철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요지입니다. 최소 1년 계약으로 깨끗하게 내 집처럼 아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나 흡연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