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세 개에 화장실도 세 개라 아침마다 화장실 쟁탈전 벌이느라 피 터지던 일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엄청난 집이 나왔습니다. 무려 1501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다가 로망이 가득 담긴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집안에서도 가볍게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와서 다가올 여름에 겨드랑이 땀 걱정 없이 뽀송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위치도 기가 막힌 게 랭리 윌로비 중심가에 있어서 아주 살기 좋습니다. 한아름, 한남, 코스코, 쇼핑센터까지 차로 쓱 갔다 오면 끝이라 귀차니즘이 심하신 분들도 대만족하실 겁니다. 게다가 소중한 짐들을 쑤셔 박아둘 수 있는 개별 창고랑 든든한 주차 공간도 각각 하나씩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평화를 위해 실내 흡연과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최소 1년 동안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면서 세입자 보험도 가입하고 신용 확인도 쿨하게 넘겨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월세의 딱 절반인 1600달러이며 즉시 입주해서 쾌적한 랭리 라이프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문자를 남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