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퀴틀람 역 바로 옆이라 아침에 5분 더 자다가 전철을 놓치고 싶어도 도저히 놓칠 수가 없는 기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콘도랍니다.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 그리고 광활한 발코니가 딸려 있어서 날씨 좋은 날 광합성하며 뒹굴거리기에 아주 제격이지요. 주차장 한 칸이랑 든든한 창고 공간도 덤으로 챙겨드리니 짐이 산더미 같아도 걱정 붙들어 매셔도 좋습니다.
우리의 귀염둥이 댕댕이나 냥이와도 동반 입주가 가능한 아주 자비롭고 혜자로운 곳이랍니다.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앞에 마트와 은행, 식당들이 널려 있고, 한남마트나 월마트도 차로 딱 5분 거리라 요리가 귀찮아서 매일 외식을 하거나 즉석식품만 먹어도 굶어 죽을 일은 전혀 없어요.
이 환상적인 보금자리는 8월 1일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최소 1년 이상 진득하게 살아주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짧게 계시고 싶다면 렌트비는 살짝 머리를 맞대고 조율해 볼 수도 있어요. 월세는 2,200달러이고 보증금은 딱 절반인 1,100달러랍니다. 가스와 온수는 시원하게 포함되어 있지만, 인터넷과 전기세는 본인의 화려한 데이터 사용량을 감안해 직접 내셔야 해요. 실내 절대 금연과 이사 비용 별도 청구라는 콘도 룰만 잘 지켜주시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아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