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이라서 반지하인데도 햇볕이 아주 짱짱하게 잘 들어오는 모순 매력 넘치는 집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무려 1100 Sqft나 되는 넓고 깨끗한 공간이라서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걸어서 5분만 나가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 공원까지 다 있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게다가 출입문도 따로 있고 세탁실도 단독으로 쓸 수 있어서 집주인 눈치 볼 필요 없이 완벽한 독립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는 물, 가스, 전기를 아주 합리적으로 딱 3분의 1만 분할해서 내면 되고, 소중한 인터넷은 무료로 쏴 드립니다. 애완동물이나 흡연, 화끈한 파티는 정중히 사양하지만, 오랫동안 도란도란 아늑하게 사실 부부나 가족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편안한 안식처가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