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에 진짜 대박인 집이 나와서 냉큼 알려드립니다. 집안 곳곳에 커다란 창문들이 자기주장을 아주 강하게 하고 있어서, 낮에는 형광등을 켤 필요조차 없는 눈부신 자연광 맛집이랍니다. 약 850 sq. ft.의 널찍한 공간에 방 두 개와 아늑한 거실, 그리고 요리 대결을 펼쳐도 될 만한 풀 키친까지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 삶에 타인의 간섭은 사절하시는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합니다. 개인 전용 출입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비밀 요원처럼 아무도 모르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오직 혼자만 쓸 수 있는 단독 사양이라, 빨래 바구니 들고 서성거리는 눈치 싸움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집주인분이 아주 친절한 천사표라는 점과 보증금이 0원이라는 믿기 힘든 사실입니다. 한 달에 딱 1,600달러로 평화롭고 쾌적한 코퀴틀람 라이프를 시작해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