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쿠폰 쓰겠다고 앱이랑 30분 동안 씨름함. 결국 성공해서 기분 좋게 기계식 키보드 질렀는데, 이게 시작일 줄이야.
아침부터 '배송 중' 떠서 하루 종일 집에서 대기 중. 룸메는 옆에서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초인종 울리자마자 내가 제일 먼저 뛰쳐나감. 근데 옆집 피자 배달이었음. 배달부 아저씨랑 어색하게 눈인사만 하고 들어옴. 현타 제대로 오네.
앱 지도 보니까 우리집 코앞인데 30분째 다른 동네만 빙빙 도는 중. 기사님, 제발 광역 밴쿠버 투어는 다음에 하시면 안 될까요. 그냥 내가 지금 차 끌고 나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