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말 따라가기 빡세네
수업자료 만든다고 유튜브 뒤적이다가 요즘 애들 쓴다는 슬랭을 몇 개 주워들음. 'Fire'가 그렇게 쩐다는 뜻이라며. 오늘 수학 가르치는 중딩한테 각도기처럼 각 잡고 자신있게 "Your answer is fire"를 외쳤지.

근데 애 표정이 '이 아저씨 뭐지' 하는 표정. 순간 교실에 흐르는 정적이란. 알고 보니 그건 이미 한물간 유행어라네. 요즘엔 'gas'라나 뭐라나. 아니 주유소도 아니고.

아, 세대 차이 실화냐. 튜터가 아니라 거의 문화인류학자 된 기분. 그래도 내일은 'gas' 한번 써먹어볼까. 실패하면... 그냥 캐나다 개그였다고 둘러대야지.
ㄴㅅㅂㅋㅂㅌㅌ •views86comments3like
댓글 3
ㅋㅋㅋㅋㅋ 공감되네요. 저도 조카랑 대화하려고 신조어 공부하는데 따라가기가 벅차더라고요
ㅂㅋ •
아재요... fire는 박물관에 있어요... 담엔 챗지피티한테 물어보고 가라
ㄹㅇ •
gas는 방구 아님. 그냥 쓰던 말 쓰자 우리
ㄷ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