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스 카드 찍는데 왜 눈치를 봐야 하죠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각할 뻔. 허겁지겁 스카이트레인 타러 뛰어가서 개찰구에 지갑을 딱 찍었는데 '삑' 하는 거절음이 들리는 거야.

순간 당황해서 몇 번 더 찍어봤는데 계속 실패. 뒤에 줄은 길어지고 사람들 시선이 느껴지니까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 완전 민망했어.

알고 보니 지갑에 같이 있던 신용카드가 먼저 인식된 거 있지. 부랴부랴 컴패스 카드만 쏙 빼서 찍고 통과하는데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더라. 캐나다 1년 차의 흔한 바보짓인가.
ㄹㅎㄷㄴㅈㅅ •views106comments2like
댓글 2
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저도 예전에 데빗 카드로 버스비 찍은 적 있어요. 기사 아저씨가 어리둥절하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음
ㅂㄴ •
카드 여러 장 있으면 원래 그래요. 저는 그래서 카드지갑 따로 써요. 그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ㅍ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