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기다린 MSP 첫 개시 후기
3개월을 목 빠져라 기다린 MSP 카드를 받고 신나서 지갑에 넣은 지 얼마나 됐다고. 몸살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결국 어제 가게 문 일찍 닫고 워크인 클리닉에 갔어.

대기 시간만 2시간 넘는 거 실화. 내 소중한 오후가 순삭됐지. 드디어 내 차례가 돼서 의사 만났는데 3분도 안 돼서 진료 끝. 목 한번 보더니 바이러스니까 푹 쉬고 물 많이 마시고 애드빌 먹으래. 이게 끝이라고. 아니, 한국이었으면 주사 한 방 놔주고 약 처방 5일치는 기본인데. 캐나다 5년차인데도 이럴 땐 아직도 서럽고 적응이 안 되네. 내 2시간과 맞바꾼 애드빌 한마디라니.
ㅂㅋㅌㄹㅋㅍㅇㄴ •views120comments2like
댓글 2
ㅋㅋㅋㅋㅋ캐나다 온 걸 환영해. 여긴 감기 정도는 병으로 안 쳐주잖아. 담엔 그냥 약국가서 증상 말하고 약 타먹는게 시간 버는 길이야
ㅋㅋ •
아이고... 공감돼요. 저도 처음엔 엄청 당황했어요. 그래도 큰 병 아니셔서 다행이에요. 얼른 털고 일어나세요
ㄹ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