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학원 프리토킹 시간에 쌤이 '요즘 너네 뭐에 꽂혔어?' 물어보는데, 나 완전 자신감 넘치게 'I'm into K-drama, it's the bee's knees' 라고 외쳤거든. 근데 애들 표정이 다 ??? 이런거야. 알고보니 쌤이 빵 터져서 1920년대에서 왔냐고 놀림.
옆에 앉은 캐네디언 친구가 괜찮다고 자기도 할머니한테 들은 표현이라며 위로해줌. 왠지 더 비참한데 웃겼음. 수업 끝나고 그 친구랑 같이 버블티 마시러 감. 영어는 틀려야 제맛이지. 암튼 오늘부로 내 영어 이름은 개츠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