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구 조립, 이거 완전 밴쿠버 만렙 퀘스트 아니냐?
아니, 이케아 설명서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 지난주에 밴쿠버에서 용돈벌이로 가구 조립 알바 뛰었는데, 박스 뜯자마자 식은땀 쫙 흘렸다니까. 분명 책장 하나랬는데 부품이 레고 천 피스 수준이더라. 심지어 나사 하나가 이상한 데 박혀서 헛도는 거 있지? 진짜 멘붕 올 뻔.

근데 말이야, 6개월 밴쿠버 생활이 짬밥이라고, 유튜브 켜서 캐나다 형님들 조립 영상 찾아보고 이쑤시개 신공으로 나사 구멍 메워서 다시 조였다? 와, 완성하고 나니까 내가 무슨 가구 장인 된 줄 알았다. 의뢰인 아줌마가 엄지 척 해주는데, 그 뿌듯함이란! 돈 벌어서 맛난 거 사 먹을 생각에 기분 좋더라. 진짜 별거 아닌 일인데 타지에서 해냈다는 성취감에 어깨가 들썩였다니까. 여행 경비도 벌고, 스킬도 얻고 개이득!
ㅇㅂㅎㅂㄹ •views99comments2like
댓글 2
이케아 조립 전문가 다 됐네 ㅋㅋ 담엔 나도 좀 도와줘라
ㅂㅋ •
타지에서 직접 문제 해결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세요. 그 성취감 이해합니다
ㅇ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