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아저씨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우체국 트럭 소리에 놀라 뛰쳐나가다 현관에서 고양이 꼬리를 밟을 뻔했네요

10년 차 영주권자 드디어 시민권 시험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이제 와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시민권이냐 묻지만 캐나다 여권 간지 포기 못하죠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뜯는데 손이 건조해서 종이가 안 잡히는 건 비밀입니다

시험 공부라니 이게 얼마 만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뇌세포들이 파업한 지 오래라 걱정은 되지만 오랜만에 수험생 모드 들어가니 묘하게 신이 나요 오늘부터 저녁 메뉴는 공부 핑계로 남편에게 일임할 예정입니다 합격하면 저도 이제 투표권 생기는 건가요 벌써부터 김칫국 한 사발 마시고 있어요 응원 부탁드려요
ㅍㅁㄷㅇㅈㄴㅁ •views122comments3like
댓글 3
와 드디어 오셨군요 공부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대요 파이팅입니다
ㄹㄹ •
저도 늦깎이로 땄는데 시험 별거 없어 문제집 몇 번 돌리면 다 붙더라
ㅂㅋ •
남편분 저녁 당번 축하드려요 합격 턱 미리 쏘세요
ㅆ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