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라이스 매치로 내적 댄스 춘 썰
다들 장볼 때 프라이스 매치 자주 쓰는 편이야? 나 오늘 프레시스트리트 갔다가 대박 득템했잖아.

요즘 이직 준비한다고 집에만 박혀있었더니 우리 집 상전 냥이님 간식이 똑 떨어진거야. 어쩔 수 없이 츄르 바치러 나갔는데 글쎄 남편이 그렇게 사달라고 조르던 영양제가 반값 세일을 때리고 있는 거 있지.

혹시나 해서 플립 앱 켜서 검색해보니까 웬걸 옆 동네 월마트에서 더 싸게 파는 걸 찾아냈어. 계산대 가서 캐셔 언니한테 당당하게 프라이스 매치 외쳤지. 캐셔 언니가 시크하게 바코드 찍고 가격 팍 깎아주는데 내적 댄스 절로 나오더라.

캐나다 4년차 짬바이브가 이런 데서 터지다니. 아낀 돈으로 냥이 간식 더 쓸어 담았는데 왠지 이직도 이렇게 술술 풀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오늘 저녁은 반값 연어 구워서 남편이랑 조촐하게 파티하려고 다들 맛저해.
ㅂㅋㅂㅂㄸㄹ •396
댓글 3
와 저도 플립 앱 깔아만 두고 묵혀뒀는데 낼 당장 마트 털러 갑니다 득템 축하드려요
ㅇㄸ •
프라이스 매치 한 번 성공하면 그 맛에 중독돼서 정가 주고는 절대 못 산다니까 연어 굽는 냄새 여기까지 나네
ㅍㄹ •
냥이 츄르 사러 갔다가 남편 영양제 건져오는 클라스 보소 이 기운 받아서 이직도 프리패스 가자
ㄴ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