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세일 입주 2주 밀렸다고 모기지 이율 0.2% 올려버리는 TD은행 클라스 ㄷㄷ
어떤 분이 3월에 TD은행에서 3년 고정으로 모기지 사전승인 받고 4개월간 이율 홀드 걸어놨대. (요즘 금리 널뛰기 심해서 미리 묶어두는 게 국룰이긴 함)

근데 들어갈 프리세일 완공일이 원래보다 15일~30일 정도 딜레이될 거 같아서 은행에 연장 문의를 했나봄.

그랬더니 TD에서 얄짤없이 이율을 0.2%나 더 올리겠다고 통보했다네. 처음 받은 이율 자체도 그닥 맘에 안 들었는데, 고작 몇 주 밀렸다고 바로 가차없이 올려치기 당해서 지금 완전 극대노 상태심.

아무리 냉혹한 자본주의라지만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0.2% 인상은 너무 맵다. (원래 은행 놈들 비올 때 우산 뺏는 게 주특기이긴 함)

댓글들 반응 보니까 일단 TD 손절하고 RBC로 당장 갈아타라는 의견이 대세임. 요즘 RBC가 이율 공격적으로 잘 퍼준다면서 최근에 3년 고정 3.74%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3.69%에 사인하러 간다는 승리자도 등장함.

근데 또 한편으론 지금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추세라 금리 인하는 꿈도 꾸지 말라는 뼈 때리는 분석도 있네.

캐나다에서 내 집 마련하기 진짜 퀘스트 난이도 헬인 듯. 다들 모기지 알아볼 때 한 우물만 파지 말고 무조건 발품 팔아서 호구 잡히지 말자.
ㅁㄱㅈㄴㅁ •329
댓글 3
아니 근데 계약된 홀드 기간 끝났으면 당연히 그 시점 금리 적용받는 게 맞지 않음? 은행 입장에선 룰대로 한 건데 억울해할 일이 아닌 거 같음 ㅋㅋㅋ
ㅇㄱ •
TD 원래 기존 고객한테 더 짜게 굴어요. 저도 모기지 갱신할 때 뒤통수 맞고 바로 갈아탔습니다. 은행은 철새가 답입니다요
ㄱㄴ •
이율 3.69% 받으신 분 전생에 나라 구하셨나.. 요즘 시국에 저 숫자 보니까 가슴이 다 웅장해지네요 ㅠ
ㅇ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