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커뮤니티 보니까 신천지나 JMS 같은 사이비 종교들이 문화 활동이랑 접목해서 포교 활동을 엄청 많이 한다고 주의하라는 글이 올라왔어. 오해받기 싫으면 소모임 같은 거 할 때 본인 출석교회나 큐티교재 같은 거 투명하게 까고 시작하라고 일침을 날리더라. (요즘 밴쿠버 한인 밋업이나 오픈톡방에도 이런 거 은근히 많이 침투해 있나봄).
진짜 갓생 살아보려고 독서 모임이나 러닝 크루 나갔다가 이상한 교리 공부하고 있으면 진짜 킹받을 거 같아. 애초에 떳떳한 종교면 왜 신분 숨기고 음침하게 접근하는지 1도 이해 안 간다. (사이비 형님들 제발 그 꺾이지 않는 열정으로 다른 생산적인 일을 했으면 좋겠음).
근데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이 진짜 폼 미쳤어. 어떤 사람이 꿀팁 방출했는데 정명suck, 이Many 개x끼 한번 해보라고 시키면 바로 필터링 쌉가능이래. 사이비들은 자기네 교주 욕 절대 못 하니까 얼굴 붉히면서 도망간다는 거지. (이거 진짜 뇌절 없는 실생활 꿀팁인듯). 근데 그 밑에 갑자기 뜬금없이 좌파는 자아랑 줏대가 확실해서 저런 세뇌 안 당하고 극우들이나 당한다고 급발진하는 댓글도 있었어.
어딜 가나 종교 썰에 정치 끼얹어서 섀도우 복싱하는 정치병자들은 꼭 하나씩 있는 거 같아. 아무튼 밴쿠버에서 소모임 나갔는데 분위기 좀 쎄하다 싶으면 속으로 주기도문 외우지 말고 냅다 교주 욕 챌린지부터 가야겠어. (근데 초면에 다짜고짜 교주 욕부터 박으면 사이비 걸러내기 전에 내가 먼저 입구컷 당하는 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