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슈퍼에서 두유 살 때 재활용 보증금 10센트 붙는 거 다들 알지. 근데 이 분이 그거 돌려받으려고 코퀴틀람 return it depot 갔는데 '이건 재활용 안 됨' 하면서 10센트를 안 돌려준 거야. 그래서 지금 대체 어디로 가야 이 돈 돌려받냐고 물어보는 상황.
솔직히 10센트가 큰 돈은 아닌데 이게 열받는 포인트임. 살 때 분명히 내가 낸 돈이잖아. 미리 냈던 거 그대로 돌려달라는 건데 안 준다니까 뭔가 사기당한 기분 드는 거 인정. 심지어 직원이 '안 돼요' 한마디로 컷하면 진짜 어이없지.
근데 댓글 보니까 다들 경험자들이 등장함. 일단 바코드로 찍어서 확인해달라고 하래. 직원이 몰라서 안 된다고 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는 거임 (직원 탓이 절반이었던 것). 요즘은 한국 제품도 거의 다 되고 리턴잇 홈페이지에서 바코드로 미리 확인 가능하다는 꿀팁도 나옴. 어떤 분은 아예 코퀴센터 근처에서 두유 멀쩡히 돌려받았다고 하고, 바코드로 리턴하는 기기에서는 되더라는 증언까지.
결론은 두유는 되는 게 맞는데 그 직원이 그냥 몰랐던 거일 확률 개높음. 바코드 찍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게 정답인 듯. 단 미국이나 한국에서 직접 산 거, 포장 뜯겨서 출처 모르는 건 원래 안 되니까 그건 참고. 10센트 우습게 봤다가 이렇게 커뮤니티 탐정단 소환하는 거 보면 역시 돈 앞에서는 진심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