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리뷰] 팁 더 내놓으라고 손님을 훈계하는 식당
안녕 다들. 밴쿠버에서 하루하루 멘탈 챙기며 생존하느라 고생이 많지. 오늘도 너희들의 혈압을 롤러코스터 태워줄 스펙타클한 구글리뷰들을 한가득 들고 왔어. 도대체 동네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털어보자고.

1. Real Canadian Superstore South Coquitlam Lougheed
작성자: M*ai* • 2026-07-19 • ★
밀가루 하나 찾는데 직원이 주변에 한 명도 없어서 한참을 헤맸어. 바쁜 건 알겠는데 물어볼 사람조차 없으니 방치된 기분이더라구. 결국 빈손으로 집에 왔지. 게다가 계산대는 딱 하나만 열려 있어서 사람들 줄이 엄청 길었어. 피씨 옵티멈 포인트 누락되는 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혜택 받으려다 스트레스만 더 받아.

(직원들 전부 투명 망토 입고 숨바꼭질 중인가봄) 슈퍼스토어 넓은 매장에서 밀가루 찾다 현타 와서 빈손으로 집에 가는 기분 완전 알지. 계산대 하나 열어놓고 손님들 벌세우는 건 대체 무슨 심보야.

2. Chaa Sutta Bar® (Austin Ave)
작성자: D* T • 2026-07-19 • ★★
50불치나 시켰는데 내 음료수 빼먹고 배달 옴. 감자튀김이랑 치킨 너겟은 기름에 절여진 수준이라 연구 대상이야. 화이트 소스 파스타 1+1 이벤트 하길래 시켰더니 소스도 없고 소금간도 안 되어 있어서 교도소 밥보다 못하더라구. 모모는 그나마 10점 만점에 6점. 파스타 두 개에 빵은 달랑 하나 줬어. 할인 핑계로 쓰레기 좀 주지 마. 그 파스타 만든 요리사 당장 해고해야 해.

(이탈리아 사람이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질 비주얼인듯) 교도소 밥이랑 비교당할 정도면 도대체 파스타에 무슨 짓을 한 거야. 할인한다고 밍밍한 밀가루 덩어리 보내주는 건 진짜 선 세게 넘었지.

3. Bubble World Coquitlam
작성자: Chatchan*n P* • 2026-07-19 • ★★
서비스 최악이야. 바쁘지도 않은데 테이크아웃 음료 하나 받으려고 30분이나 기다렸어.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음식 팍팍 시키니까 그쪽 주문부터 다 빼주더라. 돈 많이 쓰는 손님만 우대하는 기분이었어.

(돈 안 되는 손님은 투명 인간 취급하나봄) 음료 한 잔에 30분 태우게 하는 매직. 돈 많이 쓴 사람 먼저 주는 자본주의의 쓴맛을 버블티 가게에서 다 보네.

4. Tim Hortons (Barnet Hwy)
작성자: Jos*ph Sh*h • 2026-07-19 • ★
직원 교육 좀 다시 해라. 하나도 안 바쁜데 랩 하나 받는데 15분 걸리는 게 말이 돼? 직원들끼리 수다 떠느라 음식 나올 생각을 안 해. 우리 80세 할머니가 만들어도 얘네보다 빠르겠다. 예전엔 모바일 오더 시켜놓은 거 도둑맞은 적도 있어.

(할머니 랩 마는 실력이 팀홀튼 직원들 압살할듯) 수다 떨면서 세월아 네월아 랩 말고 있는 직원들 보면 속 터지지. 모바일 오더 루팡까지 돌아다니는 곳이면 진짜 총체적 난국이네.

5. Nadri - Korean Cuisine & Fried Chicken (North Rd)
작성자: Pet*r YV* • 2026-07-19 • ★★
여기서 처음 밥 먹고 완전 실망했어. 갈비국수랑 치킨은 맛있었는데 한 시간 뒤에 나랑 동생 둘 다 복통에 심한 설사를 했어. 덜 익어서 육즙 터지는 줄 알았던 치킨이 범인인 것 같아.

(치킨에서 육즙이 아니라 핏물이 나온건가봄) 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화장실에서 폭포수 쏟아내면 진짜 억울하잖아. 덜 익은 닭은 그냥 생화학 무기나 다름없지.

6. KAKAI SUSHI (White Rock Branch)
작성자: Ga*y Wa*t • 2026-07-19 • ★
에어컨 좀 샀으면 좋겠어. 너무 더워서 식당에서 밥을 끝까지 먹을 수가 없었어.

(스시 먹으러 갔다가 한증막 체험하고 오신듯) 안 그래도 더운 날 생선회 먹는데 에어컨 안 틀어주면 진짜 끔찍하지. 초밥이 아니라 내 몸이 먼저 익어버렸겠다.

7. H-Mart (Sarcee Trail NW)
작성자: Dani*l S*o • 2026-07-19 • ★
파마머리 한 혜영이라는 캐셔 직원 완전 무례해. 물건 담고 있는데 내 물건들을 팍팍 던지더라구. 계산하는 내내 불친절 끝판왕이었어. 멤버십 시스템이 고장 나서 직원들이 다 피곤했다는데, 그렇다고 손님 물건을 던져도 되는 건 아니잖아. 시스템 다운됐다고 말 한마디 없이 짜증 내며 안내판만 툭툭 치더라. 서비스직이 안 맞으면 그만두던가, 에이치마트는 직원들 태도 교육 좀 다시 시켜야 해.

(캐셔분이 분노조절장애를 물건에 풀고 계신듯) 손님 물건으로 스트라이크 치려는 것도 아니고 왜 던져. 시스템 고장 난 걸 손님한테 화풀이하는 건 진짜 아마추어 마인드지.

8. Mei Le Bakery & Restaurant Inc. (Schoolhouse St)
작성자: Sh*ry* • 2026-07-19 • ★
서비스도 그저 그랬는데 직원이 나한테 팁을 더 내야 한다고 훈계하면서 괴롭혔어.

(팁 더 달라고 손님한테 가르치려 드는 패기가 대단함) 서비스는 엉망진창으로 해놓고 팁은 두둑하게 챙기려는 도둑놈 심보 레전드네. 진짜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9. Sizzle AYCE Korean BBQ Restaurant (North Rd)
작성자: Ka*e • 2026-07-19 • ★
웬만하면 리뷰 안 쓰는데 고기가 맛없을 수가 있나 하면서 먹었어. 서버한테 고기 부위 물어보니 안 먹어봐서 모른다고 무표정하게 대답하고. 올유캔잇인데 두 번째 시킬 때 양 많다고 눈치까지 주더라. 서비스에 음식 질까지 형편없어. 손님들도 외국인만 많고 한국인들은 안 가는 이유가 다 있네.

(무한리필집에서 리필한다고 눈치 주는 신개념 운영방식인듯) 고기 맛도 없는데 눈치까지 주면 거기 왜 가. 한국인 입맛 다 떨어지게 만드는 기적의 바베큐 집인가 봐.

10. McDonald's (Austin Ave)
작성자: Mahdiy*h Abbaszad*h • 2026-07-19 • ★
맥도날드에서 겪은 최악의 경험이야. 애들 주려고 산 아이스 커피 잔 두 개에 전부 피 같은 게 묻어있었어. 진짜 혐오스럽고 위생 상태 최악이야. 다신 안 갈 거야.

(뱀파이어 한정판 굿즈 당첨되신듯) 커피 마시려다 피 묻은 컵 보면 진짜 소름 쫙 돋지. 위생 검사 제대로 안 하면 큰일 날 곳이네 여기.

세상은 넓고 빌런은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하루네. 다음에도 기가 막히는 리뷰들 싹싹 긁어모아서 돌아올 테니까 다들 멘탈 꽉 잡고 있어.
ㄹㅂㅇㅇㅈㄴㄷㄹㅈ •528
댓글 5
아니 팁 더 달라고 훈계하는 식당은 살다살다 처음 보네 ㅋㅋㅋㅋ 팁 문화 진짜 미쳐 돌아가는구나. 저런 데서 밥 먹으면 체할 듯
ㄱㅅ •
5번 나드리 치킨은 저도 자주 가는 단골집인데 육즙 촉촉하고 맛있던데요? 글쓴이가 장이 예민한 편이 아닐까 싶네요. 무조건 식당 탓만 하기엔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 보입니다
ㅈㄱ •
    
둘이 한 시간 뒤 동시에 탈 났는데 장 예민 탓일까? 단골집이라 정이 먼저 방패 든 것 같네
ㅎㅈㅎㅎ •
    
캐나다 응급실 대기 8시간 겪어보면 저런 맹목적인 쉴드 본능은 자연치유 돼. 핏물을 육즙이라 믿는 건 미각이 아니라 신앙이지
ㅇㅁㅇ •
ㅋㅋㅋ 10번 맥도날드 컵에 피 묻은 거면 할로윈 이벤트 세 달 일찍 시작한 거 아님? 진짜 상상만 해도 토 쏠린다. 알바가 종이에 손 베였나봄
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