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오늘도 밴쿠버 교민들 지갑 지켜주려고 맵고 짠 구글리뷰들 싹 다 긁어왔어. 오늘 소개할 곳들은 인심이 짜다 못해 소금 기둥이 되어버린 가게들부터 뒷담화하다 딱 걸린 곳까지 아주 스펙터클하니까 팝콘 준비하고 잘 따라와.
1. CoCo Bubble Tea (Coquitlam Centre)
작성자: N*a • 2026-07-22 • ★
오늘 버블티 5개 시켰는데 빨대를 하나도 안 넣어줬어. 빨대 없이 버블티를 어떻게 마시라는 거야?
(염력으로 타피오카 펄 띄워서 먹어야 하나봄) 뚜껑 열고 들이마시다가 펄 폭격 맞고 기도 막힐 뻔했겠다. 빨대 없는 버블티라니 팥 없는 붕어빵도 아니고 이건 좀 선 넘었지.
2. Sizzle AYCE Korean BBQ Restaurant
작성자: St*ll* H • 2026-07-22 • ★
평일 저녁 AYCE로 돼지고기를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삼겹살을 먹으려고 간 자리였는데 처음부터 주문 방식과 서빙이 너무 어이없었네요. 삼겹살은 주문 하나당 두 조각이 나왔습니다. 4명이 삼겹살 3개를 주문했더니 6조각이 나왔네요. 양이 부족해서 다음 주문 때 삼겹살 10개를 요청했더니 서버가 “너무 많으니 먼저 3개만 가져다주겠다”고 했구요. 너무 많다길래 첫 오더가 착오가 있었나 했지만 결국 또 6조각만 나왔고 다시 10개 달라고 하니 마지못해 줬지만 한참이 지나서 나왔습니다. 한달전 리뷰에도 동일한 내용이 있던데 아직도 이러네요. 인지하셨을텐데 영업방식인가 봅니다. 심지어 평일 저녁이라 손님도 거의 없고 테이블도 많이 비어 있었는데도 주문한 고기가 늦게 나왔습니다. 시간 제한은 두면서 정작 주문한 음식은 늦게 가져다주는게 의도 한것 같네요. 주인이 서버들에게 한꺼번에 많이 주문 받지 밀라고 교육 시키지 않는 이상 저럴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음식을 남기면 문제가 되겠지만 애초에 남길만큼 주지도 않았구요. 서버의 태도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추가 주문을 하는 것 자체가 눈치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양념돼지갈비와 매운 양념돼지갈비를 주문했는데 아무리 봐도 돼지갈비는 아니었습니다. 정확한 부위는 모르겠지만 뼈가 있는 갈비가 아니라 양념 목살 같은 고기가 나왔습니다. 일행한테 밥사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럴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셀프바에 있는 음식들만 드실 생각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고기를 제대로 무한리필로 즐기려고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안합니다. 손님 주문 감당 어려우면 AYCE을 하지말던가 가격을 올리더라도 제대로 팔았으면 좋겠네요. 음식 사진은 제대로 잘 먹어야 찍을 생각도 하지 어이없고 일행들한테 민망해서 찍은것도 없습니다. 불판 작아서 2명이 한 테이블에 앉으면 좋을것 같고 연기 안빠집니다. 카드 내역 인증합니다.
(무한리필 아니고 무한기다림인듯) 고기 흐름 끊기면 진짜 화나는 거 다들 알지. 4명이서 삼겹살 6조각이면 한 점씩 먹고 불판 구경만 하라는 건데 너무하다. 뷔페에서 눈치 주는 건 진짜 아니지 않아.
3. Haruki Japanese Bistro
작성자: P*rt*r “pb759” B*y*r G*rdn*r • 2026-07-22 • ★★★
모든 면에서 그냥 평범해. 스시는 마트 스시보다 아주 살짝 나은 수준인데, 다행히 가격이 싸서 기분 나쁘진 않아. 미소 된장국은 내 입맛엔 너무 짰어. 내가 시킨 롤에 들어간 참치는 분명 심하게 산화됐더라고. 썩은 건 아니라서 위험하진 않겠지만 기분은 좀 역겨웠어. 튀김은 괜찮았는데 특별하진 않음. 여기서 제일 최악인 건 서버 한 명이 홀, 테이크아웃, 매장 식사, 청소 등을 다 혼자 한다는 거야. 바쁜 가게가 그 불쌍한 여자 직원 한 명을 그렇게 혹사시키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는 게 진짜 씁쓸하더라고. 주변에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게 아니라면 추천 안 해.
(사장님이 인건비 다이어트 빡세게 하시나봄) 혼자서 그 많은 걸 다 하면 직원 진짜 쓰러지겠다. 밥 먹으러 가서 땀 뻘뻘 흘리는 직원 보면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모를 것 같아.
4. Mika Sushi
작성자: J* A • 2026-07-22 • ★★
여기 음식은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 스페셜티 롤이 작고 맛도 별로인데 20달러나 받다니 코퀴틀람 다른 곳이랑 비교하면 가성비 최악이야. 게다가 식사 끝날 때 서비스가 진짜 불편했어. 팁 10% 남기고 가려는데, 직원들이 내가 못 알아들을 줄 알고 15% 안 줬다고 카운터 너머로 힐끔거리며 한국어로 대놓고 불평하더라. 팁은 내 맘이고, 서비스랑 음식 질을 보면 더 줄 이유가 없었어. 다신 안 갈 거임.
(한국어 패치된 외국인 손님한테 제대로 걸리신듯) 팁은 원래 기분 좋게 주는 건데 뒤에서 궁시렁거리는 거 다 들키면 10% 준 것도 아까워지지. 앞으론 뒷담화할 거면 텔레파시로 하길 바라.
5. SKOBI sushi & korean bbq
작성자: J*n* A • 2026-07-22 • ★
나 여기 항상 좋아했는데 어제는 진짜 실망했어. 남자 서버한테 내 식사에 사이드 메뉴 나오냐고 정중하게 물어봤는데, 갑자기 화내면서 자기는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고집부리는 거야. 난 안 나와도 전혀 상관없다고 했는데도 기어코 가져다주겠다고 우기더라. 몇 분 뒤에 여자 서버가 사이드를 테이블에 가져왔는데 엄청 짜증 난 표정으로 다음부터는 안 준다고 경고까지 하더라고. 이미 다 안다고. 사이드 안 나오는 건 괜찮지만, 그냥 친절하게 물어본 건데 이렇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건 진짜 불편했어. 평소 좋아하던 곳인데 서비스에 실망함.
(메뉴 하나 물어봤다가 진상 손님 취급받았나봄) 그냥 된다 안 된다 대답하면 끝날 걸 왜 저렇게 오버액션으로 손님 무안을 주는지 모르겠다. 사이드 반찬 하나에 목숨 건 것도 아니고 진짜 황당했겠어.
6. Real Canadian Superstore South Coquitlam Lougheed
작성자: P K.* • 2026-07-22 • ★
여기 전화하는 건 완전 시간 낭비야. 운 좋게 연결돼도 그냥 뚝 끊어버림. 셀 수 없이 많이 시도해 봤어. 무슨 '전화만 받고 끊기' 미션이라도 있는 것 같아. 재고가 있는지 아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매장에 가는 것뿐이야. 웹사이트 믿지 마. 사이트에는 재고 있다고 뜨는데 막상 가보면 선반 텅 비어 있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님. 진짜 짜증 나.
(매장 전화기가 수화기 들었다 놓는 자동 매크로인가봄) 웹사이트 재고 믿고 차 끌고 갔는데 텅 빈 매대 보면 진짜 분노 게이지 차오르지. 저럴 거면 전화기는 왜 놔둔 건지 미스테리야.
7. Starbucks Coffee Company (Barnet Hwy)
작성자: Tr*v*r Nyl*nd • 2026-07-22 • ★
음료가 4분의 3만 채워져 있고 그마저도 대부분 얼음이었어. 불평했더니 이게 정상이라네? 한 모금도 안 마시고 찍은 사진이야. 살다 살다 이런 지점은 처음 봄.
(공기 반 얼음 반 신메뉴 출시했나봄) 벤티를 시켰는데 톨 사이즈 양이 나오는 마술이네. 얼음 빼면 진짜 에스프레소 샷 한 잔 분량만 남는 거 아니야. 내 돈 주고 공기 사 먹은 기분일 것 같아.
8. Gami Sushi
작성자: R* H • 2026-07-22 • ★★
롤에 쓰려고 연어 껍질 구울 때 비늘 긁어내고 씻냐고 물어봤더니 안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거 먹으면 입안 한가득 비늘 파티가 열림.
(비늘 식감이 크런치 튀김가루 뺨치게 바삭한듯) 연어 비늘까지 통째로 먹어야 진정한 오메가3 섭취라고 생각하시나. 입안에서 반짝거리는 비늘 뱉어내느라 식사 다 끝났겠다.
9. Starbucks Coffee Company (Barnet Hwy)
작성자: N* • 2026-07-22 • ★
여기 직원들 다들 엄청 불행해 보여. 여기서 주문할 때마다 음료 맛도 진짜 별로야. 고객 서비스 완전 꽝임.
(카페에 디멘터가 출몰해서 행복을 다 빨아먹었나봄) 7번 리뷰랑 같은 지점인데 여기 진짜 총체적 난국이네. 직원들 기분이 바닥이니 음료에 들어갈 시럽 대신 한숨이 들어갔나 봐.
10. Paris Baguette
작성자: R*n* W**dbr*dg* • 2026-07-21 • ★
인테리어 좋음, 커피 밍밍함, 케이크 평범. 커피용 33% 크림이 없어서 아쉬웠어. 고객 서비스는 훌륭함. 근데 내 평생 살면서 접시가 아예 없는 카페는 처음 가봤어. 이게 위생적이긴 한 거야? 보건 위생 위반 아님?
(케이크를 맨손으로 들고 뜯어 먹으라는 빅픽처인듯) 접시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아예 없애버린 사장님의 쿨함에 무릎을 탁 치게 되네. 바닥에 흘린 빵가루는 셀프 청소해야 할 각이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 다음에도 교민들 피 같은 돈 아껴줄 생생한 리뷰들 한가득 들고 올 테니까 기대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