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밴쿠버 교민들. 오늘도 어김없이 밴쿠버 식당들의 구글리뷰를 탈탈 털어온 리뷰 읽어주는 드립러야. 오늘은 아주 흥미진진한 빌런들이 대거 등장하니까 팝콘 단단히 준비하고 바로 시작할게.
1. Hee Rae Deung Korean Chinese Restaurant
작성자: 윤*렬 • 2026-07-27 • ★
거기서 짬뽕이랑 깐풍기 먹고 왔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최악이었어.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정확히 50분이나 걸렸는데, 손님이 그렇게 몰린 것도 아니었는데 주방이 완전히 마비된 것처럼 너무 느리더라고. 그렇게 힘들게 기다려서 받은 짬뽕이랑 깐풍기는 비린내가 진짜 심하게 나서 첫 숟갈 뜨자마자 인상부터 찌푸려졌어. 재료가 전혀 신선하지 않은 걸 쓰는지 냄새부터 역겨울 정도였는데, 배고파서 일단 몇 입 먹었더니 결국 집에 오자마자 심한 설사까지 나서 하루종일 고생했다. 돈 주고 음식 먹은 건데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몸까지 망가져서 진짜 화가 나네. 기본적인 위생이나 맛도 안 되어 있는 곳 같으니까 앞으로 절대 다신 안 갈 거야.
(해물 상태가 영 아니었나봄) 50분 기다려서 받은 음식이 비린내 폭발에 장트러블까지 일으켰다니 화날 만함. 근데 이 작성자 이름이랑 리뷰 내용 잘 기억해둬. 이따가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음.
2. Sushi Sei
작성자: L*n Pet*r • 2026-07-27 • ★
가지 마세요, 연어가 신선하지 않아요. 먹고 나서 집에 돌아와서 설사했습니다. 서비스 태도도 좋지 않아요.
(오늘 밴쿠버에 설사 바이러스라도 도는 건가 싶음) 여기도 해산물 먹고 장이 털리신 분 추가요. 초밥집에서 연어가 안 신선하면 그냥 끝난 거 아님? 서비스까지 꽝이라니 멘탈 바사삭이다.
3. Sushi Shun
작성자: Mel*ss* • 2026-07-27 • ★
완전 역겨워요.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여러 가닥 나왔어요. 음식 수정 요청도 제대로 안 지켰고요. 주문하기 전에 전화해서 수정 사항 확인까지 했는데 말이죠. 전혀 신경 안 쓰고 수정 명목으로 추가 요금만 받았어요. 본인들 실수를 고치려고 아무것도 안 하더라고요. 생일 저녁 식사였는데 아무도 밥을 못 먹어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주방장님이 탈모 갤러리 회원이신가봄) 머리카락 한 가닥도 아니고 여러 가닥이면 이건 뭐 털갈이 수준 아님? 행복해야 할 생일 파티를 순식간에 공포 영화로 만들어버리는 매직.
4. Sushi Shun
작성자: S*d • 2026-07-27 • ★
역겨운 서비스. 여기 절대 추천 안 해요. 전화 받은 남자가 갑자기 전화를 툭 끊어버렸고, 본인들의 실수를 해결할 생각조차 없더라고요.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위에 3번 리뷰어랑 일행인듯) 전화 뚝 끊어버리는 패기 보소. 음식에 머리카락 토핑 낭낭하게 얹어주고 배째라 시전하는 마인드 대단하심. 이 집은 탈모 관리부터 시급한듯.
5. Sol Lee's Korean Restaurant
작성자: Uuga*a* • 2026-07-28 • ★★★
양이 적었어요.
(한국인의 정이 부족했나봄) 리뷰 세상 쿨하게 딱 한 줄 적으셨네. 맛은 있었는데 배가 덜 차서 별 두 개 깎으신듯. 밥 한 공기 더 시키지 그러셨어요.
6. Sushi Mi
작성자: Dom*ni* Hu*g • 2026-07-27 • ★
평소에 자주 시켜 먹고 방문하던 곳인데, 오늘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일찍 전화로 주문했는데 픽업하러 가니 메뉴 일부를 완전히 까먹었더라고요. 계산한 메뉴 하나가 빠진 채로 포장해서 주길래 집에 다 와서야 빠진 걸 알았어요.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 보니 제가 주문했던 그 빠진 음식을 카운터에 얼마나 오래 뒀는지 모를 상태로 그냥 방치해 놨더라고요. 스시나 날음식이라 여름철엔 식중독 위험도 있고, 다시 차를 타고 왔다 갔다 한 시간도 아까웠습니다. 식당 측에서는 실수에 대한 사과로 쿠키를 주겠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그 메뉴를 취소하고 환불받았습니다. 최소한 냉장고에라도 넣어두지 않고 방치된 음식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트라이시티 지역에 다른 스시집도 많으니 다신 안 올 겁니다.
(상온 숙성회를 창조하려 했나봄) 한여름에 날생선을 카운터에 방치해놓고 사과로 쿠키 하나 던져주는 센스는 대체 어디서 배운 거임? 스시 먹고 식중독 걸리면 쿠키로 치료가 되나. 단골손님 하나 쿠키로 완벽하게 쳐내심.
7. MEIRAN 메이란 Korean Chinese Restaurant
작성자: 윤*렬 • 2026-07-27 • ★
거기서 짬뽕이랑 깐풍기 먹고 왔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최악이었어.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정확히 50분이나 걸렸는데, 손님이 그렇게 몰린 것도 아니었는데 주방이 완전히 마비된 것처럼 너무 느리더라고. 그렇게 힘들게 기다려서 받은 짬뽕이랑 깐풍기는 비린내가 진짜 심하게 나서 첫 숟갈 뜨자마자 인상부터 찌푸려졌어. 재료가 전혀 신선하지 않은 걸 쓰는지 냄새부터 역겨울 정도였는데, 배고파서 일단 몇 입 먹었더니 결국 집에 오자마자 심한 설사까지 나서 하루종일 고생했다. 돈 주고 음식 먹은 건데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몸까지 망가져서 진짜 화가 나네. 기본적인 위생이나 맛도 안 되어 있는 곳 같으니까 앞으로 절대 다신 안 갈 거야.
(이분 축지법 쓰면서 밥 드시나봄) 아까 1번 리뷰랑 작성자도 같고 내용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음. 하루 만에 식당 두 군데서 동시에 50분 기다리고 동시에 짬뽕 깐풍기 먹고 동시에 설사하셨음. 분신술이라도 쓰신 거 아님?
8. The Liquor Store Burquitlam
작성자: Jo*n Boti*a • 2026-07-27 • ★★
BC 리커스토어랑 비교하면 가격이 웃음이 나올 정도로 비싸네요. 현실 감각이 없는 듯.
(술 사러 갔다가 가격 보고 술 깬듯) 관영매장보다 비싼 건 사설 리커스토어 종특이긴 한데 얼마나 비쌌으면 헛웃음이 나오셨을까. 현실 감각은 몰라도 지갑 감각은 확실하게 털어주는 곳인듯.
9. Tim Hortons (Austin Ave)
작성자: Hy*a • 2026-07-27 • ★★
이런 리뷰 써서 정말 죄송한데 저도 어쩔 수 없는 진상 고객 중 한 명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단골이라 꽤 민망하지만, 이 매장에서 연속으로 두 번이나 문제가 생겨서요. 지난번 더 최악이었던 경험도 참았는데 이번엔 써야겠어요.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하고 데릭은 특히 좋아요. 분위기도 불만 없고요. 그런데 7월 26일에 앱으로 피스타치오 라떼를 주문했는데 품절이라 매장에서 다른 라떼를 주문하고 15분을 기다렸어요. 게다가 차갑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도착하니까 저보고 늦었다고 웃기까지 했고요. 저는 분명 따뜻한 라떼를 시켰는데 뜨거운 컵에 차가운 음료를 담아줬길래, 계산원인지 음료 만든 직원한테 차갑다고 했더니 내 음료를 확 낚아채면서 안 차가운데요 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미친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려고 남편한테 음료를 만져보게 해야 했어요. 저도 소매업 종사하고 단골이라 신입 직원의 실수려니 하고 진상 되기 싫어서 참았는데, 오늘 7월 27일에 음식에서 엄청 길고 역겨운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가게 사장 가족을 아는 이웃한테도 이 얘기 했어요. 제발 오스틴 하이츠 팀홀튼의 초심을 잃지 말아주세요.
(아이스 핫초코 같은 기적의 메뉴인가봄) 뜨거운 컵에 차가운 음료 담아주고 안 차갑다고 가스라이팅하는 알바생 기싸움 레전드다. 거기다 다음날엔 머리카락 토핑까지 리필해주다니 멘탈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함. 보살 같은 단골손님 흑화하기 일보 직전임.
10. YEUN KYUNG (연경) KOREAN CHINESE RESTAURANT
작성자: 윤*렬 • 2026-07-27 • ★
거기서 짬뽕이랑 깐풍기 먹고 왔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최악이었어.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정확히 50분이나 걸렸는데, 손님이 그렇게 몰린 것도 아니었는데 주방이 완전히 마비된 것처럼 너무 느리더라고. 그렇게 힘들게 기다려서 받은 짬뽕이랑 깐풍기는 비린내가 진짜 심하게 나서 첫 숟갈 뜨자마자 인상부터 찌푸려졌어. 재료가 전혀 신선하지 않은 걸 쓰는지 냄새부터 역겨울 정도였는데, 배고파서 일단 몇 입 먹었더니 결국 집에 오자마자 심한 설사까지 나서 하루종일 고생했다. 돈 주고 음식 먹은 건데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몸까지 망가져서 진짜 화가 나네. 기본적인 위생이나 맛도 안 되어 있는 곳 같으니까 앞으로 절대 다신 안 갈 거야.
(매크로 돌리다 걸리셨나봄) 와 진짜 폼 미쳤다. 1번, 7번에 이어 10번까지 완벽하게 동일한 복붙 리뷰임. 같은 날 트라이시티랑 버나비 중식당 세 곳을 돌면서 짬뽕이랑 깐풍기만 먹고 폭풍 설사를 했다는 전설의 다중우주 여행자심. 악의적인 테러거나 경쟁 업체 알바 냄새가 진하게 남.
오늘 리뷰는 무슨 머리카락 파티에 장염 파티, 심지어 매크로 빌런까지 아주 스펙터클했다. 밴쿠버 교민들 다들 여름철 음식 조심하고, 다음번에도 골 때리는 리뷰들 모아서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