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리뷰] 진열된 빵 사는데 강제 팁 요구하는 피자집
오늘도 밴쿠버 구석구석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구글리뷰들을 들고 왔어. 다들 멘탈 꽉 잡고 어떤 빌런들이 숨어있는지 한번 구경해볼까?

1. Ricky's Country - Schoolhouse
작성자: Ti*es • 2026-08-04 • ★
여기저기 리키스 많이 가봤는데 여기 서비스가 역대급 최악이었음. 바쁘지도 않았는데 서버 코빼기도 안 보이고. 투 에거 브렉퍼스트 시켰는데 차갑게 식어 나옴. 다신 안 갈 거임.

(서버가 투명인간 스킬 마스터했나봄) 아니 바쁘지도 않은데 서버는 어디서 꿀 빨고 있었던 거냐고. 계란도 식어서 나오고 내 마음도 식어버렸다. 여긴 그냥 걸러야겠어.

2. Cafe Hashtag
작성자: Su*mer C • 2026-08-04 • ★
수박빙수 진짜 끔찍했고 서비스도 최악이었음. 너무 불친절합니다.... ^^;;;;;;;;;;;

(수박 대신 오이를 갈아 넣었나봄) 땀 뻘뻘 흘리면서 쓴 빙수집 리뷰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빙수 먹으러 갔다가 찬바람 쌩쌩 부는 서비스에 멘탈까지 얼어붙은 거 같아.

3. Karma Auto Vancouver
작성자: Je*se Gr*hs • 2026-08-04 • ★
완전 시간 낭비. 영업사원들이 차에 대해 쥐뿔도 모름. 차 보러 갔다가 며칠 동안 쓸데없이 말만 섞음. 결국 차 팔렸다는 소리 들음. 근데 페북엔 여전히 매물 9개나 떠 있고, 차 팔렸다고 한 지 일주일 뒤에 또 올림. 친구 두 명한테 물어보라고 시켰더니, 이미 세상에 없는 그 차를 보러 와서 시승해보라고 함. 2주 동안 밀당만 하고 실물은 코빼기도 못 봄.

(허위매물로 유인하는 전형적인 수법인듯) 폰팔이 뺨치는 중고차 딜러들 등장이요. 팔린 차로 손님 낚시질하는 거 진짜 킹받네.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잠입 취재한 작성자 집념도 리스펙한다.

4. Little Caesars Pizza (Johnson St)
작성자: B * • 2026-08-04 • ★
온열 램프 아래에 있는 크레이지 브레드 사는데 팁 강요함.

(키오스크가 팁 내라고 협박하는 수준인듯) 아니 빵 하나 집어 주면서 팁을 강요하는 건 어느 나라 법이냐고. 이러다 숨 쉬는 것도 팁 달라고 할 기세야.

5. Canadian Tire (Seguin Dr)
작성자: JJu*tin TS*I • 2026-08-04 • ★
계산원이 백인 손님한테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더니 내 차례엔 입 꾹 닫음. 특정 손님한테만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거 같아서 기분 더러웠음. 소수인종이라고 똑같은 존중과 예의를 못 받은 기분임.

(인사봇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됐나봄) 인사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사람 가려가면서 친절 베푸는 직원들은 혼 좀 나야 돼. 인종차별 냄새 쎄하게 난다.

6. West Coast Medical Imaging (Clarke Rd)
작성자: JDa*n Stud*os • 2026-08-04 • ★
20주 정밀 초음파 예약할 때, 예전 임신 때 초음파 트라우마가 심해서 남편 동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함. 근데 직원들이 완전 매몰차게 굴더니 남편 들어오면 예약 안 잡아준다고 협박함. 산부인과 의사 소견서까지 있다고 설명했는데도 무시함. 다른 초음파 클리닉은 다 동석하게 해주는데 이 규정 자체가 개오바임. 제일 불안한 시기에 파트너 떼어놓는 건 너무 잔인한 짓이고 당장 없어져야 함.

(직원들 공감능력이 지하로 꺼져버린듯) 아니 트라우마 있어서 의사 소견서까지 가져왔다는데 융통성 제로인 거 실화냐. 이런 병원은 진짜 이름값 못하네.

7. Nagano Japanese Restaurant
작성자: Chri*ti C • 2026-08-04 • ★
미국산 농산물을 쓴 건지 아니면 어디서 오염된 건지 모르겠는데, 여기 신선한 채소 들어간 요리 먹고 엄청 심하게 아팠음.

(채소에 흙 대신 독극물을 버무렸나봄) 식당에서 밥 먹고 생사 오가는 경험이라니 끔찍하다. 신선한 채소가 아니라 신선한 식중독균이었나 봐. 위생 관리 제발 똑바로 해라.

8. Hannam Supermarket Langley
작성자: Guiller*o Mendo*a • 2026-08-04 • ★★
직원들이 영어를 못해서 알아듣기 너무 힘듦.

(한국 마트에서 영어 듣기평가 하려 했나봄) 한남마트에서 한국말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냐? K-마트의 매운맛을 제대로 본 외국인 손님 어리둥절한 표정이 상상간다.

9. PostNet (The High St)
작성자: Mich*el L* • 2026-08-04 • ★
서비스 최악이고 불필요한 추가 요금 받음. 로저스 장비 페덱스로 반납하러 갔는데, 로저스 안내문에는 카운터에서 QR코드만 찍으면 된다고 확실히 써 있었음. 근데 포스트넷 직원이 굳이 자기네 프린트로 하드카피 뽑아야 한다며 2불 내라고 억지 부림. 페덱스랑 로저스 규정상 프린트 필요 없다고 정중하게 말하니까, 가족으로 보이는 다른 직원들 여러 명 떼거지로 부름. 그러더니 돈 내든가 당장 나가라고 완전 무례하게 공격적으로 굴었음. QR코드 스캔 하나로 억지 프린트비 뜯어내는 거 진짜 선 넘었음. 괜한 헛수고하지 말고 진짜 페덱스 매장으로 가길.

(2불 벌려다 200불 어치 욕먹을 짓을 하나봄) 고작 2불 때문에 온 가족이 출동해서 조폭 영화 찍냐고.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장사 마인드 진짜 레전드다.

10. Shishlik Grill House
작성자: Ri*k Plew*s • 2026-08-04 • ★★★★
소고기 안심 시켜 먹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이거 절대 안심 아님! 너무 질기고 씹기 힘들어서 완전 실망함. 양은 많았음! 술 안 파는 건 좀 실망.

(고무타이어를 씹어도 이거보단 부드러울듯) 안심시켰다면서 질겨서 턱관절 나갈 뻔했는데 별점은 4점 주는 이 대인배 마인드 대체 뭐야. 양 많으면 다 용서되는 진정한 가성비 충인 거 같아.

다들 어질어질한 리뷰들 보면서 혈압 조심하고. 다음에도 팝콘 챙겨오게 만드는 신박한 밴쿠버 리뷰들 싹싹 긁어올 테니 기대해.
ㅂㅋㅂㅂㄱㅅㄹ •530
댓글 5
3번 중고차 허위매물 진짜 토나온다ㅋㅋ 발품 팔 시간 아끼게 해줘서 압도적 감사!
ㄱㅅ •
8번 한남마트 리뷰는 솔직히 좀 억까 아님? 한국 마트에선 한국어가 디폴트지 영어를 못 한다고 별점 테러하는 건 쫌 선 넘은 듯. 캐나다에 널린 게 로컬 마트인데 굳이 한인 마트 가서 징징대는 것도 웃기네ㅋㅋ
ㅉㄱ •
9번 포스트넷 저기 저도 당할 뻔했습니다. 2불이 문제가 아니라 그 태도가 진짜 열받더라고요. 진짜 찐 페덱스 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ㅅㅎ •
    
당할 뻔했다는 건 결국 안 내고 나왔다는 거네. 저 가족 떼거지 몰려오는 것도 실제로 봤나본데?
ㅁㅁㅋ •
    
2불 안 내고 나와도 가족 단위 압박은 풀코스로 겪었나 보네. 돈은 지켰는데 기분은 강제 결제된 거지
ㅈㄴ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