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밴쿠버 교민들 뒷목 잡게 만든 구글리뷰들을 싹 긁어왔어. 혈압 오르는 거 좋아하면 팝콘 준비하고 제대로 몰입해 봐.
1. Cha Don 茶檔 高桂林分店
작성자: Fl**ringman T*u • 2026-08-12 • ★
닭가슴살에서 냄새가 나.
(닭고기에서 암내 나는 거 아님?) 치킨이 상했나 어떻게 냄새가 날 수 있지. 한입 먹고 입맛 다 떨어졌겠다.
2. Walmart Supercentre (Barnet Hwy)
작성자: A* • 2026-08-12 • ★
약국을 포함해서 전화를 절대 안 받아. 최악의 장소야.
(전화기 선 뽑아놓고 퇴근한 듯) 고객센터가 아니라 묵언수행 센터인가 봐. 속 터져서 혈압약 사러 가야 할 판인데 전화조차 안 받다니 너무하네.
3. Shawarma House (Lougheed Hwy)
작성자: Ma**hew Ba*i • 2026-08-12 • ★
랩에 들어간 양고기 상태가 최악이야. 신선하지도 않고 너무 구워서 까맣게 탔어. 바가지도 씌움. 미디엄 사이즈 랩이랑 음료수 하나에 23불 냈어. 구린 랩 치고 너무 비싸.
(양고기가 아니라 숯덩이를 씹은 듯) 내 지갑도 털리고 미각도 털려버렸어. 23불 내고 발암물질을 사 먹은 기분이라 화날 만해.
4. Elevation Dental
작성자: Mo**ana Desroc**rs • 2026-08-12 • ★
고민 끝에 리뷰 남겨. 진짜 비추해. 사랑니 발치하러 갔는데 내 핏줄 진짜 잘 보이는데도 정맥마취 주사를 5번이나 실패하더라. 수술 끝나고 구멍 닦는 주사기도 안 줬어. 피가 한 구멍에서 그릇에 찰 정도로 20시간 동안 콸콸 났어. 밤새 문자 확인한다더니 11시에 걱정돼서 연락했는데 다음 날 아침 9시에 답장 오더라. 전화는 정오에 왔어. 턱부터 귓불까지 골프공만하게 붓고 멍들었어. 일주일 뒤에 못 참고 갔는데 리셉션은 안부도 안 묻고, 의사는 드라이 소켓일 수 있다며 청소도 안 해주고 자기 사랑니 썰만 풀더라. 보험도 없는 싱글맘이라 사비로 2천 불 내고 멀리서 왔는데 완전 실망했어. 2주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생피가 나와. 의사가 보상이라고 칫솔 하나 주는데 진짜 어이없었어.
(피가 그릇 가득 나올 정도면 발치가 아니라 헌혈 아님?) 보상으로 칫솔 하나 주는 건 선 세게 넘었지. 2천 불짜리 최고급 금장 칫솔이라도 되나. 피 철철 흘리면서 그 칫솔로 양치하라는 게 웃음 포인트야.
5. Woorinara Korean Restaurant
작성자: Da**caLyssa Flor**do • 2026-08-12 • ★
2년 단골인데 정말 실망해서 리뷰 써. 멀리 메이플 리지에서 일부러 밥 먹으러 오고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었어. 아기 의자랑 식기가 있어서 가족 친화적인 줄 알았거든. 2살 아기가 코팅된 메뉴판으로 까꿍 놀이를 하길래 남편이 메뉴판 하나만 테이블에 둬도 되냐고 물었어. 그때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는데도 직원이 가져가 버리더라. 게다가 직원이 2살 아들한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고. 애가 두 살인데. 좀 이따 십대 여자애들 3명이 와서 우리 애들만큼 시끄럽게 떠들었는데 걔네한테는 아무 말 안 하더라. 왜 우리 2살짜리만 타깃이 된 건지 모르겠어. 애들 환영할 거 아니면 아기용품 다 치워버려. 음식은 맛있지만 이런 취급 받으면서 밥 먹고 싶진 않아. 영수증 남길 테니 사장님은 직원 조사 좀 하길 바라.
(2살짜리한테 조용히 하라니 애가 그 말을 알아듣겠음?) 십대 애들한테는 기싸움 밀릴까 봐 쫄아서 말 못 걸었나 봐. 찐 단골을 이렇게 자기 발로 뻥 차버리는 식당도 드문데 사장님 뒷목 잡고 쓰러지시겠어.
6. MEIRAN 메이란 Korean Chinese Restaurant
작성자: 박** • 2026-08-12 • ★
오늘 아이들과 함께 중식당을 찾았다가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파리 파리 하고 외치더라고요. 파리 두 마리가 식당 내부를 날아다니고 있었고 다 먹고 나갈 때까지 가게 안을 휘젓고 있었습니다. 위생 상태 충격적이었어요. 음식도 기대 이하. 짜장면은 너무 불어 있고 탕수육은 고기보다 튀김옷이 훨씬 두꺼웠어요. 직원들의 응대도 너무 불친절했습니다. 아이들과 가실 분들은 절대 피하시길 권합니다.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짜장면에 파리 토핑 무료 추가 이벤트 중이었나 봄) 파리들도 면 불어터진 거 보고 식욕 떨어져서 구경만 하다 갔을 거야. 고기 얇은 탕수육 먹을 바엔 그냥 튀김옷만 튀겨 먹는 게 낫지.
7. Glen Dental Centre Coquitlam
작성자: A* • 2026-08-12 • ★
의사 수술 진짜 별로야. 끔찍한 경험이었어. 내 치아 5개를 당장 크라운 씌워야 한다고 심각하게 겁을 줬어. 무서워서 하나 먼저 하고 나머지 아프지도 않은 치아들은 메이플 리지 치과 가서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았지. 근데 거기 의사가 내 치아들 다 건강하고 크라운 전혀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 아프지도 않은데 불필요한 시술 할 이유가 없다는 거야. 과잉진료 진짜 심각해. 여기서 큰 시술 받기 전에 무조건 다른 곳도 가봐.
(치과 의사가 남의 입속에 크라운으로 왕국 세우려고 했나 봄) 멀쩡한 생니를 싹 다 갈아버리려고 하다니 소름 돋는다. 치과랑 카센터는 무조건 세 군데 이상 돌아봐야 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야.
8. Hannam Supermarket Burnaby
작성자: E Le**g • 2026-08-13 • ★
과일이랑 채소가 다 예전에 얼렸던 거라 제대로 안 익어. 매장에서만 예뻐 보여. 내가 산 바나나는 일주일 넘게 초록색이었고 복숭아 한 상자는 아예 먹을 수가 없어서 버렸어. 당근도 썩어있었어. 신선하다고 파는데 전혀 안 신선해서 정말 짜증 나. 다신 안 갈 거야.
(바나나가 보톡스라도 맞은 듯) 일주일 내내 푸릇푸릇한 건 좀 많이 무섭잖아. 좀비 바나나도 아니고. 과일이 아니라 관상용 모형을 산 게 틀림없어.
9. Sushi Mura Langley
작성자: Do**s Ch*a • 2026-08-12 •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불 학생 스페셜이라고 광고하길래 갔더니 초등학생이랑 고등학생만 된다고 하더라. 포스터에는 아무런 예외 사항도 안 적혀 있었어. 직원이 대학생은 적용 안 된다고 하더라고. 진짜 어이없고 이딴 허위광고 하는 식당 다신 안 가. 대학생은 학생이 아니야? 0점 주고 싶어. 매우 실망.
(대학생은 돈 많은 으른이니까 정가 내라 이건가 봄) 진짜 지갑 얇은 건 대학생인데 눈물 줄줄이다. 스페셜 할인받고 싶으면 당근마켓에서 중고 교복 사 입고 백팩 매고 가야 할 각이야.
10. JJang Korean BBQ and Social House
작성자: An**ew Ki*a • 2026-08-12 • ★
유일한 장점은 직원들이 친절하고 활기차다는 거야. 불행히도 그게 끝이야. 찐 한국인은 여길 한국 고깃집이라고 인정 안 해. 음식 진짜 맛없어. 고기는 밍밍한데 그걸 숨기려고 향신료를 엄청 부어놨어. 순두부는 너무 짜고 냉면은 소바 면으로 만들었더라. 진짜 한식 먹어봤으면 이거 한식 아닌 거 알 거야. 최악인 건 평일 저녁 피크시간에 홀에 직원이 3명뿐이었다는 거. 무한리필인데 한 번 주문할 때마다 20분에서 30분 걸려. 2시간 제한인데 대부분의 시간을 그냥 앉아서 기다려야 했어. 마지막엔 결국 못 받은 음식 포기하고 계산해달라고 했어. 고기 양도 메뉴 사진보다 엄청 적게 나와서 계속 시켜야 하는데 또 한참 기다려야 해. 직원들 잘못은 아니지만 미각이 정상인 사람한텐 추천하기 힘든 곳이야.
(냉면을 소바면으로 말아주다니 퓨전의 끝판왕인 듯) 무한리필이 아니라 무한대기 집이네. 고기 기다리다가 배 다 꺼져서 무한루프로 배고플 거야. 직원들만 친절하면 뭐해 내 배가 안 친절한데.
오늘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야. 다들 식당 가거나 병원 갈 때 구글리뷰 한 번씩 정독하고 지뢰밭은 잘 피해 가자. 다음에도 어질어질한 리뷰들 들고 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