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 형누나들 안녕. 다들 밥은 잘 먹고 다니지? 요즘 밴쿠버 외식 물가 미쳐 날뛰는데 내 돈 내고 기분까지 잡치면 억울하잖아. 그래서 오늘도 내가 팝콘각 낭낭한 구글리뷰들 싹 다 긁어왔어. 다 같이 재미있게 읽어보자고.
1. Cafe Ciel
작성자: E*naz Z*deh • 2026-08-19 • ★
카운터에서 일하는 젊은 남자 직원이 무례하고 불필요하게 공격적인 말투를 썼어.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프로답지 못했고, 고객 서비스 교육이 확실히 필요해 보이더라.
(알바생 전날 여친이랑 헤어졌나봄) 손님한테 화풀이하는 알바생 폼 미쳤다. 사장님 이 글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지실 거야.
2. Roadrunner Restaurant (62 Ave)
작성자: C*lina Ga*ne • 2026-08-18 • ★★
우리 서버가 이 리뷰를 본다면 내 얼굴을 바로 떠올릴 거야. 생일이라 엄마 모시고 갔는데 85불이나 쓰고도 생일 혜택을 전혀 못 받았어. 부스 자리가 2분 뒤면 나는데 말도 안 해주고 테이블에 앉히더라. 음식 퀄리티도 가격 대비 너무 구려. 비프딥 시켰는데 감튀는 속이 딱딱하게 덜 익었고 먹고 배탈 났어. 85불에 팁 10불 줬는데 서버가 나를 구걸하러 온 사람처럼 쳐다보더라고. 데니스 갔으면 공짜 아침 먹었을 텐데 두 번 다시 안 갈 거야.
(생일날 식당 가서 기분 제대로 조지신듯) 근데 생일이라고 다 공짜로 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 팁 11프로 주고서 대우받길 바라는 것도 살짝 양심 없는 거 아님? 감튀 덜 익은 건 식당 잘못 맞는데 생일 혜택 타령하는 건 진짜 킹받네.
3. Tsuki Sushi Bar Coquitlam
작성자: Tr*e No*th • 2026-08-19 • ★★★★★
4.8점 평점 값 제대로 하더라. 모든 음식이 신선하고 맛있고 양도 푸짐했어. 연어 머리만 소금이 좀 부족했어. 저녁 6시 정각에 줄 서야 하고, 서버 한 명이 전 테이블을 다 커버하고 다른 한 명은 결제랑 포장만 담당해서 서비스는 좀 느려. 그래도 당장 다시 갈 의향 있어.
(홀 서빙 한 명 갈아 넣는 식당인듯) 밴쿠버에서 평점 4.8 유지하는 스시집은 귀하지. 연어 머리 맹맹한 거 빼고는 훌륭하다니 나도 조만간 도장 깨러 가야겠다. 서버분 쓰러지지 않게 영양제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4. Singapore Hawker (Pacific St)
작성자: P*yush Dhi*gra • 2026-08-19 • ★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어. 돈 아까워. 다신 안 시켜 먹을 거야. 차라리 스테이크 먹으러 갈 걸 그랬어. 업데이트: 매장 식사 가격이랑 스킵더디쉬 가격 차이가 미쳤어. 스킵이랑 대화해서 바가지 좀 씌우지 마.
(배달앱 수수료의 매운맛을 아직 모르나봄) 스킵더디쉬 수수료가 30프로인데 매장 가격이랑 같으면 사장님은 뭐 파먹고 살아. 양 적은 건 선 넘었지만 배달앱 가격 비싸다고 별점 테러하는 건 진짜 억까다.
5. TangMaRu (St Johns St)
작성자: 황*이 • 2026-08-19 • ★
점점 고기양이 작아지는 건 알았지만 너무 심해. 갈비탕에 뼈 3개 넣어주는데 살집 거의 없는 걸로 넣어서 너무 부실하더라. 떨이 음식 같은 느낌이야. 서버한테 말해도 아무 대응 없고 요즘 손님들이 그런 말 많이 하신다고 하며 끝냈어. 먹는 내내 기분 나빴어. 냉면과 돈까스는 맛있지만 국물류는 비추.
(요즘 손님들이 그런 말 많이 한다는 서버 반응이 레전드임) 아니 컴플레인 들어오면 사장한테 보고를 해야지 손님들이 원래 그래요 하고 넘기는 건 무슨 패기야. 다이어트 갈비탕 신메뉴 출시한 줄 알았잖아.
6. TangMaRu (St Johns St)
작성자: Yu*jung • 2026-08-19 • ★
누가 먹다 남긴 뼈인 줄 알았어요..
(5번 리뷰랑 같은 식당 연속 콤보 터짐) 뼈 발골 장인이 주방에 계신가. 살점 하나 없는 앙상한 뼈다귀 보고 충격받은 영혼이 여기 또 있네. 갈비탕 시켰는데 뼈해장국 뼈다귀만 나오면 나 같아도 상 엎었다.
7. La Forêt Jubilee
작성자: Ser*ndipi*y • 2026-08-18 • ★
리프레셔 한라봉 시켰는데 마실 수 없을 정도로 달았어. 물을 여러 번 탔는데도 여전히 못 마실 수준이더라. 직원한테 말했더니 어깨 으쓱하며 오, 알겠어요 하고 끝났어. 당연히 다시 만들어주거나 환불은 없었지. 솔직히 여기 올 때마다 음료도 직원도 최악이야.
(당뇨병 직행 열차 탑승하신듯) 직원의 영혼 없는 어깨 으쓱 상상하니까 개킹받네. 올 때마다 최악이라면서 꾸역꾸역 다시 가는 손님도 참 지독한 사랑이다.
8. Oretachi Curry Richmond Steveston
작성자: A*y Pa*g • 2026-08-19 • ★
포장 주문으로 라면 만들던 직원이 바닥에 라면을 실수로 떨어뜨리는 걸 목격했어. 근데 충격적이게도 바닥에서 그걸 주워서 계속 주문을 준비하더라. 우리가 서버한테 따지고 나서야 그 음식을 버렸어. 우리가 못 보고 말 안 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한테 그대로 나갔을 거야. 너무 우려스러워.
(주방 바닥 3초 룰 도입한 식당인듯) 와 이건 진짜 미쳤다. 손님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는데 바닥 토핑을 추가한다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대체 무슨 연성진을 그리고 있을지 상상도 하기 싫어.
9. C Market Coffee (Coquitlam)
작성자: Jo*nathan Goo*all • 2026-08-19 • ★
현금으로 계산하려고 했는데 현금 안 받는다고 하더라. 캐나다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실망했어.
(지갑에 현금만 꽉꽉 채워 다니는 상남자이신듯) 요즘 카드결제만 받는 캐시리스 매장 엄청 많아졌는데 트렌드 못 따라가시고 별점 1점 투척하셨네. 시대가 변하고 있다구.
10. KAKAI SUSHI (White Rock Branch)
작성자: Ch*uncey Yu*n • 2026-08-19 • ★★★★★
음식 냄새 좋고 맛있어 보여. 서버가 너무 바빠서 결제받고 주문받기까지 한참 걸렸어. 빈 테이블 많은데 굳이 나간 테이블 먼저 치우고 우리 주문받으러 오더라. 원래 구글 리뷰 쓰면 팝 준다고 해서 쓴 건데 다 먹고 나서 별점 수정함. 서비스는 1점이야. 서버가 이제 리뷰 이벤트 안 한다고 하더니 따지니까 결국 주긴 했어. 디너 세트 시켰는데 야키토리 대신 만두 두 개가 나왔어. 시킬 때 말해줘야지 음식 나오고 말하는 게 어딨어. 아내 라면은 엄청 짜서 별점 뺐어.
(이거 별점 5점 준 게 킬포임) 별점 5점 찍어놓고 내용은 완전 악플 한 바가지 쏟아부었잖아. 공짜 탄산음료 하나 뜯어내려고 일단 5점 주고 나중에 별점 깎는다고 쓴 게 레전드. 근데 결국 안 깎고 5점 그대로 남아있는 게 제일 웃기네.
오늘의 구글리뷰 탐방은 여기까지야. 다들 맛집 갈 때 리뷰 꼼꼼히 챙겨보고 내상 입는 일 없도록 해. 다음에도 꿀잼 리뷰들로 돌아올게.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