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오늘도 밴쿠버 바닥에서 일어난 구글리뷰 대참사들을 모아왔어. 다들 장사하면서 멘탈 챙기기 힘든 건 알겠는데 가끔 선 넘는 가게들이 보이네. 팝콘 가져오고 같이 한 번 씹고 뜯고 맛보자고.
1. Sushi Sei
작성자: Al*ci* H*ll • 2026-08-18 • ★
특히 사시미 퀄리티가 엄청 실망스러워. 오픈 초기에 여러 번 갔었고 최근에도 갔었어. 근데 퀄리티가 엄청 떨어졌고 질이 완전 별로야. 비싼 홍연어 시켰는데 10번 중 9번은 퀄리티가 구려서 실망했어. 전혀 신선해 보이지 않아. 다신 안 갈 거야.
(홍연어가 아니라 홍연어 할아버지인듯) 밴쿠버에서 연어 신선도 떨어지면 진짜 선 넘은 거 아니냐고. 초심 잃은 가게의 전형적인 테크트리를 타는 중인 거 같네.
2. Inside Out Tea Loft (Pinetree Wy)
작성자: B C*u* • 2026-08-18 • ★
버블티는 맛있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고객 서비스 경험이 최악이었어.
(버블티에 친절함은 안 말아주셨나봄) 버블티는 죄가 없지만 서비스가 죄악이면 결국 발길 끊기지. 돈 내고 눈칫밥 먹을 이유는 없으니까.
3. Surrcars Auto Group Inc.
작성자: Yo*rub*rdriv*r • 2026-08-19 • ★
시장가 대비 차값이 너무 비싸. 여긴 중고차 워런티가 0일이야. 다른 딜러샵들은 엔진 워런티를 3~6개월 무료로 주는데 여긴 워런티 돈 내고 사야 됨. 구글 리뷰 믿지 마. 꿀팁 주자면 항상 딜라와리나 오픈로드 같은 다른 자동차 그룹이랑 가격 비교해 봐.
(워런티 0일은 진짜 양심 출타한듯) 딜러샵에서 구글 리뷰 믿지 말라고 저격하는 패기 보소. 중고차 사러 갔다가 호구 잡히기 딱 좋은 곳인가 봐.
4. Mi Tierra Latina - Coquitlam
작성자: Ma*y Mar*in*z • 2026-08-19 • ★
칠리왁에서부터 왔는데 문이 닫혀 있었어. 밤 9시에 닫는다고 적혀 있었는데 말이야.
(칠리왁에서 코퀴까지 온 정성을 무시당함) 칠리왁에서 코퀴틀람까지 기름값 버리고 시간 버리고. 문 닫힌 가게 앞에서 흘린 눈물이 태평양을 이뤘을 거야.
5. Naan Club Indian Bistro - Coquitlam/Port Coquitlam
작성자: No*rrd*ol • 2026-08-18 • ★
깊이 실망스러운 경험이었어. 음식은 기준 이하였고 서비스는 끔찍했으며 전반적인 경험에 전문성이나 퀄리티가 전혀 없었어. 시간이나 돈을 쓸 가치가 절대 없어.
(진심으로 빡쳐서 사전 찾아서 쓴듯) 평점 1점 주려고 영혼까지 끌어모은 고급 어휘력 봐. 얼마나 열받았으면 돈 주고 쓰레기를 샀다고 저렇게 우아하게 패고 있을까.
6. C Market Coffee (Main St.)
작성자: Mi*h_ El*e • 2026-08-18 • ★★★
여기 컵이랑 그 허접한 뚜껑 덮어야 하는 방식 진짜 싫어. 걸어가다 보면 뚜껑이 팝하고 열릴 확률 높음. 서비스는 느리고 예측 불가야. 가끔 이유 없이 사람 꽉 차 있어. 음식은 비싸고 음료는 그저 그래.
(길바닥에 커피 쏟고 눈물도 쏟았나봄) 이유 없이 사람 많다는 대목에서 빵 터졌어. 뚜껑 날아가는 다이나믹한 경험을 돈 주고 사고 싶다면 추천해.
7. Mi Tierra Latina - Coquitlam
작성자: Ad*lber*o J*y • 2026-08-19 • ★
실망스러운 경험. 웹사이트에 밤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딸이랑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갔어. 도착하니까 직원이 안에 있었는데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우리한테 말도 안 걸더라. 그래서 같은 가게 다른 지점으로 갔는데 직원 바베큐 파티한다고 4시 30분에 문을 닫았대. 직원들이 노는 건 문제없지만 손님들한테는 온라인으로 미리 알려줘야지. 40분 넘게 낭비하고 차비만 버렸어. 엄청 실망스러운 경험이었고 다른 손님들한테 이런 일 안 생기게 앞으로는 영업시간 좀 업데이트했으면 좋겠어.
(직원 복지 챙기다 손님 복장 터짐) 4번 리뷰랑 같은 날 같은 가게인 거 소름 돋지 않아. 손님들은 밖에서 문 두드리는데 안에서 직원들끼리 고기 굽고 있었던 거야. 이 정도면 사장님이 가게 안티인 게 분명해.
8. Fresh Box Sushi (Kingsway)
작성자: Arv*n Ti*k • 2026-08-18 • ★★
이전에 껍질이나 하얀 지방 없이 바삭하게 튀긴 치킨 먹었을 땐 만족했었어. 근데 바로 오늘 초밥 롤 위에 미끄덩하고 기름진 녹색/진갈색 생선 껍질이 올려져 있더라. 완전 크게 실망했어. 우린 역겹고 건강에 안 좋은 미끄러운 껍질 말고 섬유질 많은 흰살 생선 필렛을 원해. 이건 식당에서 싸구려에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을 낸다는 증거야. 그리고 와사비가 일식의 핵심인데 여기 와사비 페이스트는 완전 물 타서 원래 맛의 5% 정도밖에 안 났어. 대체 어떻게 이렇고 왜 이러는 거야? 캐나다인 입맛에 맞추려고 요리사가 와사비를 새로 개발함? 누가 정하고 누가 그렇게 해달라고 했어? 이 식당은 정통 일식도 아닌 저질 기름진 음식 내놓으면서 캐나다인들 건강이랑 입맛 희생시키고 재료비만 아끼는 중임. 진짜 실망이야.
(캐나다인 입맛 방패 삼아 물타기 한듯) 와사비 5% 농축액 썰에서 기립 박수 쳤어. 맵찔이 캐네디언들을 위한 사장님의 눈물겨운 배려라고 포장해 주고 싶지만 그냥 원가 절감이잖아.
9. Memory Corner 有香 (Coquitlam)
작성자: Sh*hu* F*n • 2026-08-19 • ★★★
음식은 꽤 괜찮은데 서비스가 별로야. 내가 왜 팁을 줬는지 모르겠어.
(관성적으로 카드 단말기 15프로 누른듯) 팁 문화의 최대 피해자 등장하셨네. 팁 주고 나서 가게 문 열고 나올 때 현타 오지게 맞았을 모습이 눈에 선해.
10. La Ruota Pizzeria Coquitlam
작성자: Tr*c* Crawf*rd • 2026-08-18 • ★
받은 거 완전 불만족스러워. 피자 몇 판 미리 주문했어. 픽업 시간 45분 전에 다 됐다고 문자 오더라. 답장했는데 씹혔어. 픽업하러 가니까 피자가 카운터에 그냥 방치되어 있더라. 내가 45분이나 일찍 만들었다고 따지니까 직원이 어깨 으쓱하면서 불만 있으면 본사에 말하래. 그냥 두고 딴 데 갈까 하다가 미팅용이라 시간이 없어서 챙겨 나왔지. 엄청 차갑게 식었더라! 따뜻할 땐 맛있겠지만 식으니까 별로야. 이거 관련해서 음성메시지랑 이메일 남겼는데 답도 없어.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지적받았으면 대답이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 가게 첫 주문인데 완전 실망했어.
(식은 피자 주고 뻔뻔함은 덤인듯) 직원 어깨 탈골시켜 버리고 싶네. 시간 맞춰서 따뜻하게 먹으려고 예약하는 건데 45분 일찍 만들어 던져놓는 패기 보소. 손님 말을 개똥으로 아는 곳은 거르는 게 답이야.
오늘 준비한 리뷰 맛집은 여기까지야. 밴쿠버에 평화가 찾아오는 그날까지 구글 리뷰 빌런의 탐방은 계속된다. 다들 지뢰 피해서 맛있는 거 먹고 다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