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리뷰] 고막 파괴술을 시전하는 드라이브 스루
밴쿠버 쩝쩝박사 형 누나들 안녕. 오늘도 다사다난한 우리 동네 구글리뷰 싹 다 긁어왔어. 팝콘 튀겨서 가져와라.

1. SKOBI sushi & korean bbq
작성자: Ph*lip & Bev*rley Br*ten • 2026-08-30 • ★★★★
꽤 비쌈.

(비싼데 맛있어서 별점은 4점 주셨나봄) 츤데레 손님 등장. 지갑은 털렸지만 미각은 만족했다는 무언의 시그널 아니냐.

2. Kosoo Korean BBQ - Coquitlam Location
작성자: An*l Dos*njh • 2026-08-31 • ★
이곳에 대해 딱히 칭찬할 게 없어. 코너 돌면 있는 한(Haan) 고기 뷔페가 훨씬 낫다. 무한리필이라고 써있는데 규칙이 한 100개쯤 돼. 어른 셋에 아이 하나에 200불 냈음. 음식 퀄리티도 별로야. 다시는 안 갈 거임.

(고기 먹기 전에 헌법 공부부터 해야 할 판임) 무한리필 먹으러 갔다가 규칙 100개에 체하셨네. 옆집 식당 대놓고 바이럴하는 거 폼 미쳤다.

3. McDonald's (Clarke Rd)
작성자: Dev*n J • 2026-08-31 • ★
드라이브 스루 갈 때마다 스피커 볼륨이 너무 커서 귀가 아팠는데, 어젯밤에 갔을 땐 직원이 너무 크게 말해서 내 고막이 터지는 줄 알았어.

(맥도날드 스피커로 소닉붐 쏘는듯) 드라이브 스루에서 샤우팅 창법 시전하는 알바생. 주문받다 말고 락스피릿 터졌네.

4. Oliv Espresso Lab
작성자: Jes*ie Y* • 2026-08-30 • ★★★
여기가 에스프레소 전문점이라길래 기대 많이 했어. 근데 에스프레소 샷에 바디감도 거의 없고 맛의 뉘앙스도 부족하더라. 플랫 화이트도 똑같이 실망스러웠음. 우리가 있을 때 사람들이 왜 다들 말차 음료만 시켰는지 알 것 같아.

(간판은 에스프레소인데 본체는 말차 맛집인듯)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빼고 다 맛있는 기적의 카페. 눈치 빠른 손님들의 말차 픽이 정답이었네.

5. Paris Baguette (North Rd)
작성자: Ol*a Paskevy*h • 2026-08-30 • ★★★
파리바게뜨 여러 번 갔고 항상 문제없이 페이스트리를 시켜 먹었어. 근데 이번엔 블루베리 타르트 크림 속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 그 후로는 거기 안 가. 품질 관리 좀 개선해 줘.

(플라스틱 씹고도 별점 3점 주는 대인배이심) 빵에서 플라스틱이 나왔는데 별점을 3개나 준다고? 밴쿠버에 보살이 강림하셨다.

6. Little Caesars Pizza (Johnson St)
작성자: Chri*ti * • 2026-08-30 • ★
크레이지 브레드에 긴 머리카락이 통째로 구워져서 나왔어!! 진짜 역겨워. 서비스도 불친절했음.

(이름값 제대로 하는 진짜 광기의 빵인듯) 빵이랑 머리카락을 같이 반죽해서 구워버린 미친 디테일. 크레이지 브레드 이름 한번 기가 막히게 지었네.

7. Smile Well Medical & Spa
작성자: Oli*ia • 2026-08-30 • ★
여기서 1,000불 넘게 썼는데 1회 시술 결과가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데 가거나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는 게 나았을 것 같아. (수정본: 뭘 개선하면 좋겠냐고 물어보길래 솔직한 피드백 남김. 일단 첫 상담을 의사가 아니라 코디네이터가 했어. 친절하긴 했는데, 난 내 고민이랑 치료법에 대해 의사한테 직접 듣고 싶어서 여기 고른 거거든. 의사는 시술할 때 방에 들어와서 처음 만났어. 한국의 대형 공장형 클리닉보다도 덜 만족스럽고 개인 맞춤형 느낌이 안 났어. 사후 관리도 그닥. 직원들은 친절했지만 1,000불 넘게 내면 의사가 좀 더 신경 써줘야 하는 거 아님? 마지막으로, 내가 리뷰 올리고 나서 내 경험 묻는 전화를 직접 받아서 좀 불편했어. 피드백 받고 싶은 건 알겠는데 전화받고 완전 당황함. 차라리 생각 정리해서 글로 쓸 수 있게 이메일로 줬으면 좋았을 텐데.)

(리뷰 썼다고 전화로 참교육 시전하려 하심?) 천 불 넘게 태웠는데 의사 얼굴은 시술할 때만 빼꼼 본 거 실화냐. 리뷰 썼다고 다이렉트로 콜 때리는 건 진짜 킹받는 포인트네.

8. Pho Super Bowl (Coquitlam)
작성자: 김좌* • 2026-08-30 • ★
양은 많은데 맛이 정말 없어.

(맛없는 걸 많이 주는 게 제일 큰 벌칙아님?)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다. 차라리 양이라도 적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음식 남기면 안 된다는 K-유교보이들한테는 지옥의 식당이네.

9. Lee Gar Nei (BJS Korean Restaurant)
작성자: Hoot*u • 2026-08-31 • ★★
그저 그런 한국 음식. 장단점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살짝 실망했어. 서비스랑 태도는 진짜 친절하고 좋았어. 음식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바로바로 대답해 줬고. 근데 메뉴가 좀 일관성 없는 건 트집 잡고 싶네. 음식 얘기하자면, 매운 소고기 뭇국이랑 비빔밥 시켰는데 둘 다 신선한 재료 맛이 안 났어. 저녁 6시 피크 타임에 갔는데도 밥이 엄청 딱딱하고 말라 비틀어졌더라. 이건 내가 아는 편안한 한국 음식이 아님. 둘 다 온열 램프 아래에 몇 시간 동안 방치된 맛이었어. (아니길 바라지만) 그냥 내 입맛에 안 맞는 걸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할 수도 있어.

(밥알이 태닝기계에 들어갔다 나온 수준인가봄) 저녁 피크 타임에 누룽지가 되어가는 밥이라니. 친절함으로 맛을 덮어보려 했으나 실패한 훈훈하고도 슬픈 사연이다.

10. Kosoo Korean BBQ - Coquitlam Location
작성자: Ad*i • 2026-08-31 • ★
얘네 메뉴판으로 캣피싱(사기) 쳤어. 음식 퀄리티 구리니까 제값 다 내고 먹지 말고 돈 아껴.

(메뉴판이 풀메이크업에 뽀샵까지 했나봄) 음식계의 틴더 사기꾼 등판. 사진 믿고 시켰다가 실물 보고 눈물 흘리며 지갑 닫았네.

오늘의 리뷰 털이는 여기까지야. 다들 밥 먹으러 갈 때 지뢰 잘 피하고, 고막 조심하고, 빵 먹을 때 머리카락 있는지 잘 보고 먹어라. 다음에 또 재밌는 리뷰 주워올게.
ㅂㅋㅂㅉㅉㅂㅅ •535
댓글 5
아니 파바 별점 3점 준 사람은 진짜 천사 아니냐 ㅋㅋㅋ 플라스틱 토핑 무료 추가 이벤트 개꿀이네
ㅍㅌ •
스마일웰은 저도 가봤는데 저는 원장님이 상담 엄청 꼼꼼하게 잘해주셨어요. 케바케인가 보네요. 그래도 리뷰 썼다고 바로 전화하는 건 좀 무서웠을 듯..
ㅎㄱ •
    
상담이 꼼꼼했다는 거 보면 그날은 결제 전이었던 거 아님? 카드 긁히기 전까지만 의사가 붙어있는 게 여기 국룰이던데
ㄴㄴㄴㅋ •
    
결제 전엔 주치의, 결제 후엔 희귀 포켓몬 되는 게 여기 의료뷰티 국룰이지
ㅈㅁㅁ •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알바생 헤비메탈 보컬 구함 ㅋㅋㅋㅋ 고막 파괴술 찢었다 진짜
ㅅ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