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리뷰] 사장님 변명은 쿠션에 예쁘게 수놓아 드릴게요
안녕 애들아! 오늘도 밴쿠버 바닥에서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별점 테러의 현장들을 싹 다 긁어모아봤어. 사장님들과 손님들의 피 튀기는 기싸움부터 대기업의 어메이징한 헛발질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까 팝콘 챙기고 바로 시작해보자고.

1. Hannam Supermarket (Surrey)
작성자: Yo*ng K • 2026-09-06 • ★
복숭아가 이지경이면 팔지말아야 ....

(복숭아가 과로사로 쓰러지기 직전이었나봄)
한남마트에서 복숭아 샀다가 충격받으셨어. 쩜쩜쩜에서 깊은 분노가 느껴지지 않아? 과일 고를 땐 매의 눈으로 스캔하는 거 잊지 말자고.

2. Bbong Korean Restaurant (North Rd)
작성자: 이*아 • 2026-09-06 • ★★
맛은 그냥 보통이였고 써비스가 넘 안 좋았어요 그래도 팁을 주고는 왔지만 두번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K-호구 잡힌거 뼈저리게 후회중이신듯)
서비스는 엉망진창이었는데 팁은 또 고스란히 주고 오셨어. 맛이라도 기가 막혔으면 덜 억울했을 텐데 두 번 다시는 안 간다고 확실히 못 박아두셨네.

3. The Katsu Langley
작성자: Si*on Ch*n • 2026-09-06 • ★
8시 5분에 도착했는데 8시가 라스트 오더라면서 주문을 안 받아주더라. 마감 시간은 8시 30분이라고 적혀 있어서 진짜 당황스러웠어. 라스트 오더 시간이 있을 순 있지만 제대로 공지도 안 돼 있었고 마감 25분 전에 쫓겨난 건 너무 놀랍네. 문화 차이일 수도 있지만 맥도날드 같은 곳은 문 닫기 전에도 주문할 수 있잖아. 8시가 라스트 오더라면 손님들이 미리 알 수 있게 확실히 적어둬야 한다고 생각해.

(맥도날드랑 돈까스집을 1대1 매칭하는 기적의 논리 시전하심)
라스트 오더 공지 안 해둔 식당 잘못도 크긴 한데 돈까스 튀기는 곳이랑 패스트푸드점을 비교하는 건 살짝 억지스럽긴 해. 아무튼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쫓겨나서 진짜 서러웠나 봐.

4. Naan Club Indian Bistro - Coquitlam/Port Coquitlam
작성자: Na*i Ad*a • 2026-09-06 • ★
살다살다 이렇게 최악인 피쉬 파코라는 처음 먹어봄. 맛도 식감도 완전 쓰레기 수준이야. 다신 안 갈 거임. 써리 밖에서 이런 일을 겪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 값싼 인력을 쓰니까 서비스랑 음식도 싼 티가 나는 거지.

(써리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튀김 하나로 지역 비하까지 나오나봄)
인도 음식점에서 피쉬 파코라 먹고 영혼까지 털리셨어. 써리 시민들이 들으면 뒷목 잡을 만한 발언까지 시원하게 날려주셨네. 알바생들 뼈 때리는 멘트는 덤이야.

5. C Market Coffee (Main St.)
작성자: To*y S*u • 2026-09-05 • ★★
나 여기 단골이고 평소엔 분위기랑 페이스트리 좋아서 감동받았었거든. 근데 저번 방문 때 조(Joe)라는 직원의 위생 관념이랑 서비스에 완전 실망했어. 크루아상 위에 파리가 앉아 있는 걸 보고 조한테 말해줬더니 별로 신경도 안 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 더 소름 돋는 건 그 빵을 바로 안 치웠다는 거야. 게다가 특정 페이스트리 30% 할인한다고 광고해놓고 막상 딸기 크루아상 시키니까 직원이 어떤 게 할인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안 된다고 딱 자름. 식품 안전이랑 위생 상태가 도저히 납득 안 되는 수준이라 진짜 걱정돼. 직원 태도도 프로답지 못하고 내 불만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 확 상했어. 사장님이 이 불만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위생 문제랑 직원 교육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

(파리가 크루아상 위에서 단백질 토핑 역할 충실히 수행중이었나봄)
단골 손님이 파리 토핑 보고 식겁해서 말해줬는데 직원이 기싸움을 걸어버렸어. 그 파리 앉은 빵은 도대체 누가 사 먹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조라는 직원분 쿨몽둥이로 좀 맞아야 할 것 같아.

6. I Love K-BBQ Restaurant (Austin Ave)
작성자: Sh*ba Do*go • 2026-09-06 • ★★
후기 작업하신 건가 봅니다. 제가 이런 거 안 남기는데 진짜 외국인 친구들 데려가서 좀 실망해서 남깁니다. 우선 양념고기가 맛있지 않아요. 고기 질은 괜찮았는데 양념이 맛있지는 않았어요. 캐네디언 친구들은 양념이 새로운 맛이라 좋아했는데 우리는 알잖아요. 맛있는 양념인지 아닌지. 그리고 쌈이 하나도 안 나옵니다. 팁까지 300불 가까이 먹었는데 쌈이 안 나와서 따로 시켰습니다. 근데 그 쌈도 상추랑 깻잎 아니고 로메인. 쌈 싸 먹으려고 물티슈 달라 하니 물티슈 없다 합니다. 그리고 단체석이 없어요. 6명 이상 가면 테이블 두 개 떨어져서 잡던지 한 테이블에 낑겨 앉아야 합니다. 기본 반찬도 김치랑 장아찌, 무쌈 나온 게 전부에요. 나머진 주문한 세트 메뉴에 들어있는 것들이었어요. 고깃집에서 기본 반찬이 이렇게 부실하게 나온 건 처음 봅니다. 여러 명 갔는데 테이블 하나에서 고기 구우니 고기 굽는 속도도 느리고 서버 1명에 혼자서 점심시간 3테이블 맡으니 바쁘게 움직여 고기도 굽는 것도 가끔만 도와줘서. 분위기는 깨끗하고 괜찮았어요. 주인분들도 좋은 듯한데 정말 개선 많이 해야 될 거 같아요. 평점 4.9는 나올 수 없는 건데 작업하신 건지. 4.9 나오도록 음식 서빙 개선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외국인 친구들 앞에서 K-바베큐 부심 부리려다 제대로 체면 구기신듯)
상추 깻잎 대신 로메인 주는 삼겹살집은 선 세게 넘었지. 300불이나 태웠는데 물티슈조차 안 주다니 외국인 친구들 보기에 진짜 민망했을 거야. 평점 4.9점은 구글이 낳은 기적의 숫자일지도 모르겠어.

7. The nails Coquitlam centre
작성자: C* R • 2026-09-06 • ★
젤 네일 받은 지 일주일도 안 돼서 다 벗겨졌어. 살다 살다 이런 적은 처음이네. 여기 절대 추천 안 해. 리뷰 좋아서 왔는데 왜 이렇게 점수가 높은지 이해가 안 가. 싸구려 젤 브랜드만 쓰는 데다가 매니저는 자기네 나라 말로 계속 시끄럽게 떠들어서 편하게 쉴 수도 없었어. 0점 줄 수 있으면 주고 싶은데 선택지가 없어서 1점 준다.

(매니저 딕션이 고막에 다이렉트로 내리꽂히는 하이톤이었나봄)
힐링하러 네일샵 갔다가 고막 테러 당하고 손톱은 일주일 만에 거지 꼴이 되셨어. 구글 리뷰 0점 기능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야.

8. RONA Coquitlam (Austin)
작성자: Dan*elle Porr*tt • 2026-09-05 • ★
이거 원래 로나 그랜드뷰 지점 얘기인데 거긴 답이 없어서 본사 좀 보라고 여기다 쓴다. 내부적으로 해결하려고 매니저들한테 연락했는데 다 무시하길래 그냥 공개적으로 리뷰 남김. 몇 주 전에 배송이랑 설치 포함해서 세탁기를 주문했어. 그랜드뷰 지점에 재고 있다고 떠서 굳이 여기서 시킨 거거든. 근데 배송 당일에 세탁기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로나나 배송업체에서 연락 한 통 없더라. 답답해서 매니저한테 전화했더니 직원들끼리 소통도 안 되고 완전 난장판이었어. 누구는 오늘 늦게 갈 거라 그러고 누구는 아직 재고가 안 들어왔다 그러고. 배송 누가 하는지도 모르고 대답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 며칠 내내 전화통 붙잡고 싸운 끝에 겨우 두 번째 배송일을 잡았지. 배송 전날에 재고 있는지, 내일 오는 거 맞는지 확인 전화까지 했고 당일 아침에도 또 확인했어. 다 문제없다고 하더라고. 근데 두 번째 배송일도 세탁기 없이 그냥 지나감. 다시 전화하니까 매니저가 미안하다면서 배송업체가 느려서 내일 오후 4시에 갈 거라고 하더라. 그래놓고 오늘 오후 6시에 배송업체에서 전화 오더니 매장에 세탁기 가지러 갔는데 재고가 없어서 세 번째 배송도 취소됐대. 그래도 이번엔 미리 알려주긴 하네. 세탁기 받으려고 연차를 3일이나 썼는데 세탁기는 구경도 못 하고 내 피 같은 월급만 날렸어. 아직도 해결된 건 없고 재고 있는 다른 모델로 바꿔 달라고 해도 며칠 뒤에 무조건 들어올 거니까 기다리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해. 대기업이라 일 처리 깔끔할 줄 알았는데 내가 순진했네. 이 정도로 무능하기도 쉽지 않을 듯. 본사에서 이 글 보면 제발 연락 좀 줘라.

(세탁기랑 밀당하다가 멘탈 탈곡기에 넣고 신나게 돌려지신듯)
연차를 3일이나 썼는데 세탁기 구경도 못 한 건 진심 대기업의 횡포 아니냐. 직원들끼리 텔레파시로 소통하는 것도 아니고 일 처리 수준이 정말 눈물 겹다. 본사 담당자 당장 튀어나와서 해결해줘야 해.

9. ChungDam Beauty Salon Burnaby
작성자: Xi*oYu • 2026-09-05 • ★★
Gia한테 레이어드 컷 받았는데 실력 진짜 별로야. 완전 옛날 스타일로 잘라놓음. 레이어드 컷 하고 싶으면 절대 이 사람한테 받지 마. 원래 Mia가 커트 기가 막히게 했는데 이젠 거기 안 계시더라. 슬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머리 꼬라지가 완전 폭망임. 내가 보여준 사진이랑 단 1도 안 닮았고 길이도 뭉텅 잘라놨어. 사진이랑 똑같이 잘라준다고 입 털더니 어이가 없네 ㅋㅋㅋ 진짜 최악임.

(머리 자르고 거울 속에서 90년대 아이돌 발견하고 오열하셨나봄)
사진 보여줬더니 미용사가 영감받고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셨네. 아침에 눈 떴는데 머리가 저 모양이면 한 달 동안은 모자 박제하고 다녀야 할 판이야.

10. Blue Coast Japanese Seafood Cuisine (Vanness Ave)
작성자: Ka*min Ch*n • 2026-09-06 • ★★
식당 인테리어랑 브랜딩은 예쁜데 음식은 진짜 실망스러워. 27불이나 하는 성게알 카이센 소바 알리오 올리오는 완전 대참사 수준. 소금 들이부은 것처럼 짜고 성게알 소스는 다 분리돼서 둥둥 떠다님. 이 돈 주고 먹기엔 진심 선 넘었지. 군함 스시는 또 얼마나 작은지 한 알에 5.5불짜리 연어알 군함이 일반 마키만 해. 어이가 없더라. 포텐셜은 있어 보이는데 다시 갈 맘 생기려면 개선 빡세게 해야 할 듯. 수정: 블루 코스트 사장님이 내 리뷰에 답글 달면서 군함 스시는 원래 일반 마키랑 다르게 서빙된다고 훈수 두시네? 당연한 소리 하고 자빠졌네. 내 말은 니네 군함 스시가 마키만큼 콩알만 한 게 문제라는 뜻이잖아. 그리고 성게알 소스 크리미하게 만든다며? 내가 시킨 소바는 소스가 다 분리돼서 나왔다니까? 내 말이 이해가 안 가면 쿠션에 예쁘게 수놓아서 보내줄게. 진짜 피드백을 받았으면 말장난으로 빠져나갈 궁리 말고 책임을 지는 태도 좀 보여라. 정신 좀 차리시길.

(사장님 기싸움 지지 않으려다 손님 팩폭에 뼈도 못 추리셨나봄)
사장님이 변명 한 줄 적었다가 손님한테 쿠션 드립으로 카운터 펀치 제대로 맞았어. 리뷰 쓰신 분 딜링 솜씨가 진짜 국대급이야. 저 쿠션 진짜 만들어서 매장에 전시해두면 레전드 각인데 아쉽다.

오늘도 밴쿠버의 구글 리뷰 생태계는 아주 다이나믹하게 돌아가는 중이야. 다음엔 또 어떤 기상천외한 썰들이 올라올지 기대해 줘!
ㄱㄱㄹㅂㅇㅇㅈㄴㄷㄹㄹ •534
댓글 5
쿠션 수놓아준다는 드립 진짜 미쳤네요 ㅋㅋㅋㅋ 밴쿠버 리뷰어들 필력 장난 아님 ㅋㅋㅋ
ㄴㅇ •
    
그러게 ㅋㅋㅋ 저 정도 드립이 바로 나온 거 보면 사장 답글 읽다가 제대로 긁힌 순간부터 이미 쿠션 문구까지 머릿속에 완성해둔 거 아닐까?
ㅈㄹㄹㄹ •
    
사장 답글 뜨자마자 분노가 재봉틀 잡은 거지. 저 문구는 이미 배송만 남았어
ㅈㅇㅇ •
아니 근데 식당 라스트오더 안 지킨 것도 문제지만 돈까스집이랑 맥도날드 비교하는 건 쫌 아니지 않냐? 패스트푸드 시스템이랑 똑같은 줄 아네
ㅌㅋ •
로메인 쌈에 물티슈도 안주는 삼겹살집은 좀 심했어요 ㅠㅠ 단체석도 없다니 절대 안 가야겠네요
ㄷ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