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차비를 안 냈다고요?” 오늘 새벽 4시 21분, 카페 오픈 준비하러 차에 갔다가 유리창의 주차 위반 통지서를 발견했습니다. 분명 앱으로 결제했는데 말이죠. 잠도 덜 깬 채 휴대폰 기록부터 확인했습니다. 결제 시간도 맞고 차량 번호도 맞았습니다. 이건 제 잘못이 아니라 시스템의 새벽 감성이더라고요.
아침에 바로 이의 신청하면서 영수증과 현장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며칠 뒤 취소됐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캐나다 온 지 1년, 영어 민원은 아직 손에 땀이 나지만 이번엔 제가 이겼습니다. 남편에게 결과를 보여주니 강아지 간식값 벌었다고 하네요. 벌금 방어 성공, 속이 아주 깔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