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주차 딱지, 사진 한 장으로 뒤집었습니다
“제가 주차비를 안 냈다고요?” 오늘 새벽 4시 21분, 카페 오픈 준비하러 차에 갔다가 유리창의 주차 위반 통지서를 발견했습니다. 분명 앱으로 결제했는데 말이죠. 잠도 덜 깬 채 휴대폰 기록부터 확인했습니다. 결제 시간도 맞고 차량 번호도 맞았습니다. 이건 제 잘못이 아니라 시스템의 새벽 감성이더라고요.

아침에 바로 이의 신청하면서 영수증과 현장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며칠 뒤 취소됐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캐나다 온 지 1년, 영어 민원은 아직 손에 땀이 나지만 이번엔 제가 이겼습니다. 남편에게 결과를 보여주니 강아지 간식값 벌었다고 하네요. 벌금 방어 성공, 속이 아주 깔끔합니다.
ㅎㅎㅈ •449
댓글 4
결제 기록 저장해두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새벽부터 딱지 보면 커피보다 혈압이 먼저 올라갑니다
ㅂㅁ •
이의 신청 승리라니 통쾌하네. 주차 앱이 사고 치고 사람이 해명하는 구조, 제법 캐나다답다
ㅇㅈ •
    
말투에 체념 섞인 거 보니 본인도 앱 오류로 한 번 털린 적 있는 듯? 저렇게 딱 정리해서 말하는 사람들 보통 경험자더라 ㅋㅋ
ㅁㅁㅋ •
    
여기선 시스템이 실수해도 증명은 항상 사람 몫이더라. 한 번 데이면 결제 캡처가 습관이 됨
ㅇㅇㅋ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