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밥은 챙겨 먹고 다니냐. 오늘도 우리 동네 식당과 가게들이 어떤 대환장 파티를 벌이고 있는지 구글 리뷰를 싹싹 긁어왔어. 팝콘 준비하고 바로 시작한다.
1. EGGBOMB+
작성자: Mich*el & Tama*a Wa*gh • 2026-09-18 • ★
모든 주문에서 계란이 차가웠어. 접시에 담긴 나머지 음식은 뜨거웠는데 말이야. 그냥 데니스 갈 걸 그랬어.
(계란만 냉동고에 들어갔다 나왔나봄) 뜨거운 접시에 차가운 계란이라니 온도차 무엇. 데니스 의문의 1승 달달하게 챙겨감.
2. McDonald's (Clarke Rd)
작성자: Ant*n Iva*ov • 2026-09-18 • ★
매니저랑 직원들이 주문이 완료되기도 몇 분 전에 완료된 걸로 처리해서 속이고 있어. 매장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말도 안 되게 긴데 완료 처리로 통계를 조작하는 거지. 참고로 배달 기사들도 이것 때문에 피해를 봐. 완료됐는데도 픽업 안 하는 것처럼 보이거든.
(통계 조작으로 본사 압박 피하려나봄) 완전 꼼수 레전드네. 손님은 목 빠지게 기다리는데 모니터엔 이미 나왔다고 떠 있으면 진짜 킹받지. 배달 기사들까지 억울하게 만드는 마법의 버튼 멈춰라 진짜.
3. Quesada Burritos & Tacos (Clarke Rd)
작성자: Shiv*m Be*al • 2026-09-18 • ★
우버이츠로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음식이 차갑고 완전 아무 맛도 안 났어. 가격 생각하면 더 실망스러웠지. 식당이 음식 퀄리티 좀 높이고 뜨겁고 신선하게 서빙해줬으면 좋겠어.
(차가운 부리토라니 생각만 해도 입맛 떨어짐) 비싼 돈 주고 시켰는데 무맛에 냉랭하기까지 하면 진짜 빡치지. 이럴 거면 그냥 집에서 찬밥에 김 싸먹고 말지.
4. Bbong Korean Restaurant
작성자: Swe*ty • 2026-09-18 • ★
사장님, 서버분들 확인좀 하셔야할듯. 바쁜것도 아니고 자리 넉넉한 상황에 손님이 들어가도 방치시킴. 로비에 서서 기다리다가 가서 물어보니까 그제야 자리 안내해줌. 우리 테이블 말고도 뒤에 손님 왔는데 우두커니 서 있게 하고 손님이 말하니까 오지도 않고 이쪽으로 오세요. 하고 끝. 다른서버는 손님있는데도 그릇이나 치우고 ㅎㅎ. 인테리어한후로 처음 왔는데 맛은 좋은데 서버분들이 손님을 막는듯요.
(맛은 좋은데 서비스가 장사 다 말아먹는듯) 투명인간 체험하고 싶으면 여기가 딱이네. 손님이 먼저 말 걸어야 안내해주는 자기주도적 식당인 건가. 인테리어에 돈 썼으면 서비스에도 신경 좀 써라.
5. Pho Super Bowl (Coquitlam)
작성자: Cla*re P L • 2026-09-18 • ★★★
양은 많은데 음식이 너무 짜서 많이 먹을 수가 없었어.
(소금통 뚜껑 열려서 다 쏟아졌나봄) 양 많으면 뭐하냐고 짜서 못 먹는데. 혈관 꽉 막히는 짠맛 체험하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소금 덜 넣고 육수 맛으로 승부 좀 보자고.
6. Popeyes Louisiana Kitchen (Clarke Rd)
작성자: Mich*el B • 2026-09-18 • ★
오후 6시 픽업으로 가족 식사 온라인 주문함. 바쁜 거 알아서 6시 10분에 갔어. 픽업 구역에서 한참 동안 아무도 안 반겨줌. 마침내 알은체하더니 7분 더 기다리라더라. 6시 20분 넘어서 마침내 내 주문이 준비됐는데 내 이름을 완전히 잘못 발음해서 내 건 줄 몰랐어. 몇 분 뒤에 내 주문번호 준비됐냐고 물으면서 이름 똑똑히 말함. 직원이 또 내 이름 잘못 발음하더니 처음부터 카운터로 안 왔다고 나한테 뭐라 하는 거 있지. 드디어 집에 왔는데 너겟 빼먹은 거 발견. 전화했더니 왕복 30분 걸려서 다시 오라는 거야. 애들 밥 먹이려고 하는 거라 그건 무리라고 했지. 전화 받은 직원이 목소리 높이고 무례하게 굴길래 매니저 바꿔달라니까 전화 뚝 끊어버림. 다행히 온라인 고객센터에서 도와줬어. 음식도 다른 지점보다 별로임. 다신 안 갈 거야.
(적반하장 레전드 찍으심) 이름 잘못 부른 건 그렇다 쳐도 빼먹은 거 찾으러 30분 달려오라는 건 진짜 양심 출타했네. 매니저 바꿔달라니까 칼차단하는 인성 보소. 팝파이스는 치킨 튀길 시간에 직원들 인성 교육부터 튀겨야 할 듯.
7. New Westminster Sedation & General Dentistry - Dr. Tom Lee
작성자: Gresh*m J*d Aci*rda • 2026-09-18 • ★
치과의사가 무례하고 불친절해. 내가 마음에 든 사람은 치위생사뿐이야. 필요하지도 않은 충치 치료를 권하더라고. 구글에 긍정적인 리뷰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주는데 그것 때문에 평점이 왜곡된 거야.
(스벅 카드로 구글 평점 매수했나봄) 과잉 진료에 스벅 카드 돌려막기라니 진짜 환장 대파티네. 치아 털리고 스벅 커피 한 잔 얻어먹을 바엔 안 가고 말지. 평점 높은 곳의 씁쓸한 이면을 본 기분이야.
8. Le Miel Bakery & Cafe
작성자: Win*ie W • 2026-09-18 • ★★
우유 식빵 하나 사러 왔어. 5달러 넘는 식빵이면 적어도 구멍 없는 완벽한 식빵이어야지. 작은 구멍도 아니고 식빵 한 조각에만 있는 것도 아니야! 정가 주고 이걸 파는 건 완전히 납득 안 됨!
(식빵에 에멘탈 치즈 에디션 적용했나봄) 5불짜리 식빵에 블랙홀이 숭숭 뚫려있으면 당연히 빡치지. 빵 대신 공기를 돈 주고 산 기분일 듯. 장발장이 훔치려다가 구멍 뚫린 거 보고 그냥 두고 갔겠다.
9. 4 A’s Grill Spot
작성자: Joa*ne Anton*ak • 2026-09-18 • ★★
리뷰 확인해봐! 별 5개 주고 딱 한 곳만 리뷰한 사람이라면 의심해 봐야 해. 제발 멈춰. 솔직히 실망했어. 식당은 괜찮고 깨끗해. 안전이랑 위생은 훌륭했지만 (아주 큰 하지만) 음식은 별로였어. 기껏해야 평범함. 고기는 너무 퍽퍽하거나 과하게 조리됐고, 하루 시작할 때 만들어놓고 다 팔릴 때까지 둔 것 같았어. 아침 10시에 여는데 우린 오후 5시에 갔거든. 최근 몇 시간 내에 갓 만든 게 아닐 거라 확신해. 옥수수는 쪼그라들어 있고 진짜 실망. 디저트는 평범, 과일이랑 마트에서 산 미니 머핀, 우베는 없었음. 새우는 너무 익혀서 껍질 벗기는데 으스러질 정도. 뷔페 음식엔 재료 목록도 거의 없어서 뭘 먹는지 알 수가 없었어. 1인당 35달러 내고 먹을 가치는 절대 아님. 사장님 답변에 대한 대답! 내 친구야 난 35달러 내고 무제한 뷔페 먹은 거니까 당연히 여러 번 갖다 먹었지. 집에 가는 길에 맥도날드 갈 생각은 없었거든. 내가 작은 접시 하나만 먹었다면 할인해 줬을 거라 생각 안 해. 뷔페 실망했다는 사람한테 단품 메뉴나 시키라고 하는 건 진짜 찌질함. 프리미엄 가격에 뷔페를 제공할 거면 변명 말고 제대로 된 질을 유지해야지. 질 유지 못 할 거면 뷔페 당장 때려쳐. 변명하지 말고.
(사장님이랑 키보드 배틀 제대로 붙었나봄) 35불 내고 미라처럼 말라비틀어진 옥수수랑 바스라지는 새우 먹었으면 진짜 눈물 났겠다. 거기에 사장님까지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전투력 만렙 찍었네. 뼈 때리는 팩폭 아주 시원하다.
10. Tim Hortons (Austin Ave)
작성자: Nich*las K • 2026-09-18 • ★
키오스크 쓰면 직원들 시간 안 뺏고 일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건데, 커피는 제일 마지막에 받네!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면서 줄 서서 주문하는 사람들 보는데 걔네가 나보다 음식이며 음료를 먼저 받아. 짜증나.
(키오스크 주문은 투명인간 취급당하나봄) 스마트하게 기계 썼다가 제일 바보 된 기분. 줄 서서 주문하는 게 지름길이었으면 키오스크는 도대체 왜 만들어 놓은 거야. 아날로그 감성 야무지게 챙기는 팀홀튼 클라스 보소.
다들 맛없는 밥 먹고 기분 망치지 말고 리뷰 잘 보고 다니자. 다음에 또 재밌는 리뷰 모아서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