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냈어? 오늘도 우리 밴쿠버 교민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스펙타클한 구글 리뷰들을 싹 다 긁어왔어. 밥 먹다 킹받고 네일 받다 열받은 생생한 현장 속으로 다 같이 들어가 볼까?
1. Bbong Korean Restaurant (329 North Rd)
작성자: Hu*wa*수야 • 2026-09-22 • ★
최악임. 서버가 일하기 싫은데 돈은 벌어야겠고, 돈은 벌어야 하는데 일은 하기 싫곸ㅋㅋ 대환장 파티. 요즘 드물에 밥먹으면서 기분 더럽네요. 서버 관리 좀 하시라.. 주변에 경쟁 업체도 많은데, 손 놓고 멍하니 보니 가게에 손님도 없고 맛도 없고 서버는 싸가지도 없고, 구글 평점이 3.9면 말 다했지 ㅉㅉ
(서버들 단체로 월요병 씨게 온듯) 돈은 벌고 싶은데 일은 하기 싫은 그 마음 십분 이해는 가는데 손님 앞에서는 좀 숨겨주지 그랬어. 3.9점의 위엄이 여기서 제대로 드러나네.
2. OO LA LA (4501 North Rd)
작성자: K*m Ja*won • 2026-09-21 • ★
완전 비전문적인 경험. 기계 문제 때문에 우리 주문이 엄청 밀렸어. 마감 시간 다 되어가서 음식 나오면 다 먹을 시간이나 있을지 물어봤는데, 직원은 대답도 안 주고 그냥 가버리더라고. 더 짜증나는 건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이 직원들이랑 아는 사이인지 우리한테 다가와서 그 상황을 따지는 거 있지. 직원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상관없는 우리 테이블 서비스 문제에 끼어들었다는 게 어이없어. 나중에 직원한테 그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니 그냥 손님이래. 사장도 아닌데 끼어들게 놔둔 건 더 문제지. 사장이 없어서 이런 일을 모르는 거라면 본인 없을 때 가게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아야 해. 기술적 문제는 생길 수 있지만, 그 이후의 대처랑 지인이 끼어들게 방치한 게 최악이야. 손님을 이렇게 대하면 안 되지.
(오지라퍼 손님의 뜬금포 참전에 멘탈 나갔나봄) 아니 직원이 쌩까고 가는 것도 어이없는데 옆 테이블 손님이 갑자기 왜 참전을 하냐고. 사장님이 안 계실 때 가게 돌아가는 꼴이 딱 동네 마실방 수준인가 봐.
3. Mediglen Pharmacy (1173 The High St)
작성자: A* • 2026-09-21 • ★
처방받은 약의 용량이 잘못 지급됐어. 처방해 준 의사한테 확인해 보니 라벨에 적힌 복약 지도 용량이 틀렸대. 다시는 안 갈 거야.
(약 먹고 황천길 프리패스 할 뻔함) 약국에서 약 용량 틀리는 건 선 넘게 위험한 거 아니냐. 진짜 목숨 걸고 약 타러 가야 할 판이네.
4. Pokerrito - Coquitlam
작성자: M*lik* B*lg*n • 2026-09-22 • ★
우버이츠로 시켰는데 진짜 끔찍한 상태로 왔어! 여기서 처음 시킨 것도 아닌데 말이야. 김은 멀쩡해서 들고 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다 눅눅해지고 재료랑 섞여서 완전 역겨웠어. 곤죽 같은 샐러드가 돼버려서 화가 나더라고. 내가 시킨 것 중에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건 미소국뿐이었어. 우버이츠 쪽에 도움받는 것도 쉽지 않고, 진짜 사기당한 기분이야.
(우버이츠 기사님이 롤배송하다 비빔밥으로 연성하신듯) 배달 오면서 롤이 셀프 비빔밥으로 진화해 버렸네. 그나마 미소국은 국물이라 살아남은 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5. Dollarama (1301 Lougheed Hwy)
작성자: H*wo*d L*e • 2026-09-20 • ★★
토요일 아침에 특정 직원이 계산할 때 인사도 안 하고 완벽하게 '나 일하기 싫어'라는 태도를 보여주는 게 놀라울 따름이야. 아마 사람 안 마주치는 일을 하는 게 더 나을 듯.
(토요일 아침 출근의 분노를 온몸으로 뿜어내는중인듯) 아침 일찍 출근해서 텐션 바닥인 건 알겠는데 계산기만 쳐다보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건 너무하잖아. 차라리 창고 정리를 하러 가는 게 본인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6. Naan Club Indian Bistro - Coquitlam/Port Coquitlam
작성자: A* • 2026-09-21 • ★
사모사를 이런 식으로 주네. 기름이 엄청 많아. 봉투 안에 기름이 가득 차서 다른 음식 용기까지 다 기름이 묻었어. 맛도 전혀 없고. 다시는 안 시킬 거야.
(사모사를 기름에 튀긴게 아니라 기름을 사모사에 절였나봄) 봉투 열었더니 사우디 유전 터진 줄 알았겠어. 기름 맛으로 승부 보려는 주방장님의 깊은 뜻을 손님이 못 알아채신 것 같아 안타깝네.
7. JM Nails Spa (2922 Glen Dr)
작성자: Sh*d* Ch*ych* • 2026-09-21 • ★
나 여기 단골이었는데 이제 절대 안 갈 거야! 쉘락 매니큐어 받고 더 튼튼한 탑코트 바르느라 10불이나 더 냈거든. 근데 주말에 매니큐어 하나가 일주일 만에 떨어졌어. 월요일에 다시 찾아갔더니 자기네 일주일 보장 정책에서 3일이 지났다고 안 고쳐주겠다는 거야!
(만원 더 주고 일주일짜리 시한부 탑코트 얻으신듯) 주말에 떨어졌는데 주말엔 놀아야 하니까 월요일에 갔더니 얄짤없이 컷 당했네. 융통성이라고는 1도 없는 철통 방어 정책에 박수를 보낸다.
8. Sushi Town (2773 Barnet Hwy)
작성자: H*ath*r N* • 2026-09-22 • ★★★
음식은 괜찮았어. 근데 연어 사시미에서 뼈가 나와서 밥맛이 떨어지더라고. 스파이시 튜나 롤 안에는 랍스터나 새우 껍질처럼 보이는 어두운 색 껍질 조각도 섞여 있었고. 그 뒤로는 영 입맛이 안 났어. 몇 년 전에는 여기 음식이 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쯤 되면 해산물 뼈 발골 체험장 아님?) 연어 뼈에 정체불명 갑각류 껍질까지 씹히면 임플란트 값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옛날 폼 다 죽고 아주 하드코어 스시집으로 변신했네.
9. Hansol Korean Restaurant (1192 Lansdowne Dr)
작성자: E* L • 2026-09-21 • ★
당면이 유아도 먹을만큼 녹아 내리네요. 잡채 처음 만든 것도 아니고 요즘 배달이 많은데 누가 당면을 저렇게 익히나요? 젓가락으로 집으면 툭툭 끊어지고 먹으면 녹네요 녹아. 씹을수가 없어요. 아니 며칠전만 해도 맛있더니 주방이 다른 사람인지 아 정말 대접하려고 배달한건데 내놓을수가 없어요. ㅠㅠ
(이 없이 잇몸으로 먹기 좋은 솜사탕 당면 개발하신듯) 아니 당면을 도대체 얼마나 삶아야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매직을 보여주는 거야. 손님 대접하려다 이가 시원찮은 줄 오해받게 생겼어.
10. Bbong Korean Restaurant (329 North Rd)
작성자: 조*이*고*니*만 • 2026-09-22 • ★
서비스업이 맞나요? 아니 무슨 홀에 일하는 직원은 얼굴에 짜증이 가득하고, 립서비스는 고사하고 불러도 쌩깝니다?? 이럴거면 그냥 서버 다 짜르고 각자 가져다 먹게 하고 팁은 없애는게 양심에 가책이 없지 않을까요? 하는 것도 없는데 팁을 왜줘야 하는지. 서버 교육 좀 시키세요. 진심 요즘 가본 식당중에 최악입니다. 일부러 망하려고 하시는거면 잘하고 계신거에요.
(오늘도 뽕 사장님 뒷목 잡고 쓰러지시는 소리 들리는듯) 1번 리뷰랑 같은 식당인데 이 집 서버들 진짜 대단한 것 같아. 손님 쌩까기 스킬 만렙 찍고 팁까지 바란다면 그건 진짜 양심 불량이지.
오늘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야. 다들 외식할 때 리뷰 꼼꼼히 챙겨 보고, 내상 입는 일 없기를 바랄게. 다음에 더 재밌는 리뷰로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