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오늘도 밴쿠버 교민들 혈압 오르게 만드는 생생한 구글리뷰들 싹 다 긁어왔어. 오늘 리뷰들은 진짜 맵다 매워. 과연 어떤 빌런들이 우리 멘탈을 털어갔는지 다 같이 구경 한번 가보자고.
1. Winners & HomeSense (Schoolhouse St)
작성자: C*rus L*e • 2026-09-26 • ★
홈굿즈 사기엔 최악의 위치야. 모든 게 다 부서져 있고 간단한 물건들도 아마존에서 살 수 있는 가격의 두 배 이상 비싸.
(아마존 형님들 의문의 1승인듯) 위너스 구경 갔다가 루저 된 기분 제대로 느끼고 오셨네. 다 부서진 거 두 배 비싸게 파는 건 도대체 무슨 창조경제냐. 호구 잡기 만렙이신가봄.
2. Indigo ENT Group - Coquitlam
작성자: __ • 2026-09-26 • ★
의료 시스템 뜯어먹는 완전 스캠임. 예약하려고 꼬박 1년을 기다렸는데 자기는 수술 안 한다고 하네. 그래서 다른 전문의 보려면 또 1년을 통째로 기다려야 함. 수술도 안 할 거면서 왜 사람을 기다리게 하고 세금으로 진료비는 왜 청구하는 거임? 완전 시간 낭비.
(캐나다 의료 시스템의 극악 매운맛인듯) 1년 기다려서 갔더니 응 나 수술 안 해 시전하는 클라스 보소. 이비인후과 의사가 아니라 인내심 테스트 전문의인가봄. 속에서 열불 나서 없던 병도 생기겠네.
3. McDonald's (Clarke Rd)
작성자: Da*id Ch*i • 2026-09-26 • ★
우리가 매장에 있는 내내 서버가 폰만 쳐다보고 쉬지 않고 문자를 하더라고. 서비스는 엄청 느렸고 솔직히 완전히 무시당하는 기분이었어. 쳐다볼 때마다 손님한테 신경은 안 쓰고 폰에 딱 붙어있었어. 게다가 우리를 계속 째려봐서 너무 불편했음. 살면서 겪은 최악의 서비스 중 하나.
(알바생 폰에 꿀이라도 발라놓으셨나봄) 월급루팡의 정석을 보여주고 계시네. 손님 째려볼 시간에 감자튀김이나 하나 더 튀기지. 눈으로 레이저 쏴서 패티 익히려는 줄.
4. Shishlik Grill House
작성자: Sam*ne Ghad*ri • 2026-09-26 • ★
우리 가족 여기 단골인데 어젯밤 경험은 정말 실망스러웠어. 처음으로 에피타이저로 포도잎 쌈(돌마)을 시켰는데 내가 마트에서 자주 사는 그 캔 통조림 돌마가 똑같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 신선한 돌마를 못 만들 거면 차라리 메뉴에서 빼는 걸 강력히 추천해. 이건 페르시아 전통 요리인데 터키식 통조림 캔을 주다니 페르시안 식당에서 너무 실망이야.
(주방장이 요리 대신 캔따개를 잡으심) 식당에서 정통 요리 시켰더니 마트 통조림 까서 주는 건 진짜 선 세게 넘었지. 돌마 대신 손님 멘탈이 캔에 갇혀버린 기분일듯.
5. Coquitlam General & Sedation Dentistry
작성자: Cr*ig Y* • 2026-09-26 • ★★
의사랑 치위생사들은 다 좋았는데 매니저가 최악이야. 보험 안 되는 항목을 미리 경고도 없이 진행해서 따진 적이 두 번이나 있었어. 프론트에서 다른 손님도 똑같은 불만 제기하는 걸 목격함. 첫 번째 분쟁 때 사무장인 Lena랑 통화했는데 말투가 너무 거만해서 법적 용도로 쓰려고 녹음한다고 하니까 태도가 확 변하면서 내가 동의 없이 녹음했다고 따지더라고. 두 번째 이메일 분쟁 이후엔 내가 의사들 좋아서 계속 다녔는데도 매니저가 내 파일 일방적으로 닫고 예약도 다 취소해버렸어.
(매니저가 병원 말아먹는 일등공신인듯) 원장님들 일 잘하면 뭐하냐 프론트 데스크에서 손님 다 쳐내는데. 보험 안 되는 거 몰래 끼워팔고 녹음한다니까 급발진하는 거 진짜 투명하다. 환자 강제 졸업시켜버리는 매니저 패기 칭찬해.
6. Lee Garden Seafood Restaurant
작성자: Je*ny Wo*g • 2026-09-26 • ★
-5점을 줄 수 있다면 주고 싶어. 7시에 예약하고 갔고 늦지도 않았는데 7시 40분에 우리 앞에 5테이블이나 있다고 하더라고. 일행 중 노인 당뇨 환자가 4명이나 있었지만 예의 바르게 기다렸어. 매니저랑 따지기도 했지만 식당은 예약을 멍청하게 잡고 우리를 워크인처럼 대했음. 손님 안 나간다는 핑계 대는데 그건 니들 무능이잖아. 수용 못 할 거면 예약을 받지 마. 오픈 때부터 단골이었는데 이제 끝.
(예약의 의미를 국어사전에서 다시 찾아보셔야할듯) 식당이 예약을 디너 대시 게임 하듯 받으면 어떡함. 어르신들 혈당 떨어져서 쓰러지기 직전인데 식당 배짱 장사 오지네.
7. Shoppers Drug Mart (Clarke Rd)
작성자: V*t • 2026-09-26 • ★
직원들 태도가 건방지고 무례한 건 덤이고 내 처방전 주문을 여러 번 망쳤어. 여행 가기 전에 생명유지 약이 필요해서 제시간에 픽업 가능하다고 확답까지 받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어떤 약사가 나한테 말도 없이 주문을 취소해버렸더라고. 비행기 타기 하루 전인데 나를 생명 유지 약도 없이 내버려 뒀음. 짜증난다는 말로도 부족해.
(직원들 인성이 처방전 없이도 노답인듯) 생명 유지 약을 말도 없이 취소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임. 약국이 사람 살리는 곳이 아니라 명줄 단축시키는 곳이네.
8. McDonald's (Austin Ave)
작성자: M*ck • 2026-09-26 • ★
내가 가본 맥도날드 중 최악이야. 엄청 느리고 거만하고 맨날 틀림. 앱으로 드라이브스루 주문했는데 줄 뺀다고 사람들 주문을 한 번에 다 같이 만들더라고. 본사에는 시간 내에 음식 나오는 것처럼 꼼수 쓰면서 번호판 지워버림. 오늘 햄버거엔 시든 상추 두 조각 들어있었어. 일 더럽게 못함.
(본사 통계 조작용 꼼수 오지게 부리심)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슬로우푸드 장인이신가봄. 주문 밀어내기 스킬만 만렙 찍고 햄버거 퀄리티는 지하 뚫고 들어갔네. 상추 두 조각은 다이어트하라고 배려해 주신 건가.
9. Nagano Japanese Restaurant
작성자: Dar*n S • 2026-09-26 • ★
여기서 먹고 다음 날 아침에 토하고 식중독 걸렸음. 여기서 먹지 마. 내 친구의 친구도 아팠음. 0/10
(식당 이름이 아니라 식중독 맛집인듯) 친구의 친구까지 사이좋게 변기통 잡게 만드는 마법의 음식점. 화장실 핫플 예약이네. 강제 장 청소 필요하신 분들만 도전하시길.
10. La Forêt Austin
작성자: Bor*e Ch* • 2026-09-26 • ★
이건 장기 리뷰임. 여기 오픈하고 몇 번 왔는데 다시는 안 올 듯. 텅 비어있는 이유가 있어. 파리가 너무 많음. 사방에 다 파리야. 노트북 하러 와서 좀 쉬려고 했는데 파리 때문에 케이크 다 못 먹고 너무 일찍 나와버림.
(파리들이 카페 정모하는 핫플인듯) 노트북 하러 갔다가 파리 쫓는 닌자 수련만 하고 온 거 실화냐. 케이크 위에서 파리들이 탭댄스 추는 건 도저히 못 참지.
오늘의 구글리뷰 탐방은 여기까지. 다음에도 혈압 오르고 어이 털리는 생생한 리뷰들로 꽉꽉 채워서 돌아올게. 다들 빌런 조심하고 평화로운 하루 보내길.
